공연설명
-자료설명-
(팜플렛) 1987년 4월 8일에 중앙국립극장 대극장에서 오율자, 유학자, 홍정희, 송수남, 김화례, 박인자, 김현자, 최청자, 조광, 지희영이 공연한 《1987 제3회 무용대상 시상 무용한국 창간 20주년 기념대공연(1987 第3回 舞踊大賞施賞 舞踊韓國創刊20週年紀念大公演)》의 팜플렛이다. 팜플렛의 내용 안에는 무용한국사 사장 '구자운'의 인사말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 '정한모'의 격려사, '박종국'의 격려사가 기술되어 있다. 또한 제3회 무용대상수상자로 대상에 한국무용협회 이사장 '강선영', 한국무용협회 부이사장 '조광', 공로상에 부산여자대학교 교수 '강이문',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상임이사 '이종덕'의 사진과 프로필이 기술되어 있다. 해당 공연은 1부와 2부 순으로 진행되는데, 1부는 '우일(雨日)', '바람은 불던곳으로 돌아가고 中 「여름」', '12인을 위한 소묘(素描)', '대감놀이', '한길中에서', 2부는 'PAQUITA', '살풀이', '갈림길에서', 'BAILE DE LUIS ALONSO', '무궁리 유궁생(無窮理 有窮生) 中 구원의 손길'로 구성되어 있음이 기술되어 있다. 각 작품마다 해설과 출연진이 소개되어 있으며, 해당 시상식 순서와 스태프 명단, 후원처 등이 기술되어 있다. 추가적으로 팜플렛의 내용 안에는 1987년 4월 4일부터 7일까지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국립무용단원 외 다수가 공연한 《국립무용단49회대공연 창단25주년기념공연 '대지(大地)의 춤'》에 대한 소개가 기술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1987년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국립발레단이 공연한 차기공연 《국립발레단52회대공연 창단25주년기념공연 '노틀담의 꼽추'》에 대한 소개로 팜플렛 구성이 끝난다.
(초대권) 1987년 4월 8일에 중앙국립극장 대극장에서 오율자, 유학자, 홍정희, 송수남, 김화례, 박인자, 김현자, 최청자, 조광, 지희영이 공연한 《1987 제3회 무용대상 시상 무용한국 창간 20주년 기념대공연(1987 第3回 舞踊大賞施賞 舞踊韓國創刊20週年紀念大公演)》의 초대권이다. 초대권의 내용 안에는 공연 일시, 장소, 공연 주의사항 등이 기술되어 있다.
-기획의도-
무용한국 창간 20주년을 맞이하여, 청년으로서의 무용한국이 새로운 발돋움을 하고자 공연이 기획되었다.
《우일(雨日)》
오율자 안무,출연의 작품으로 '극히 인간적인 주체로서 소박한 우리 춤에 담긴 감정에 순수성과 진실은······' 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바람은 불던곳으로 돌아가고 中 「여름」》
유학자 안무,출연의 작품이다. 풍요로이 다가올 결실을 기다리며 여름의 아름다움에 청순한 우리의 삶을 재조명해보는 내용을 담고 있다.
《12인을 위한 소묘(素描)》
Tchaikovsky 곡, 홍정희 안무의 작품으로 '여기 있게 하라! 여기 함께 있게 하라! 젊음이 초원을 스쳐가는 소리를 들으면서'의 내용으로 12인이 전개하는 공연이다.
《대감놀이》
송수남 안무,출연의 작품이다. 무속에서 지주(地主)대감으로 일컬어지는 '대감신'은 멋과 흥이 있는 것 뿐만 아니라 가장 힘이 강하고 위력이 넘쳐 만능의 신으로 손꼽힌다. 이 신을 섬기는 과정을 춤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한길中에서》
김화례 안무,출연의 작품이다. 생명이 움트는 과정을 세가지 뉘앙스로 나눠 생명의 환희를 표현한 작품이다.
《PAQUITA》
박인자 안무,출연의 작품이다. 즐겁고 활기에 찬 춤의 향연을 표현한 작품으로, 북 스페인의 정열적이고 낙천적인 기질이 이 춤에서 돋보인다.
《살풀이》
김현자 안무,출연의 작품으로 이별과 두려움을 잔뜩 머금은 여인의 무거운 몸짓을 살풀이로 재현한 작품이다.
《갈림길에서》
최청자 안무,출연의 작품으로 우리 삶에서 늘 마주치게 되지만 망설이게 되는 갈림길에 대해 표현한 작품이다.
《BAILE DE LUIS ALONSO》
조광 안무,출연에 전미례가 함께 출연한 작품이다. 사루스에라(오페라) 루이스·아론소의 결혼식 중에서 춤추는 곡으로, 초연 이래 스페인 무용에서 대표적으로 손꼽히는 명랑한 춤이다.
《무궁리 유궁생(無窮理 有窮生) 中 "구원의 손길"》
지희영 안무,출연의 작품이다. 자기 완성의 길을 찾아 가지만 끝내 불만과 회의로 일생을 마치는 예술가의 행로를 주제로 하는 작품으로, 이치의 무한성과 생명의 유한성을 보여준다.
"기증자: 최은희(원로무용가)"
출연진
오율자, 나윤선, 이미경, 안경숙, 조윤숙, 백난주, 김명숙, 이윤경, 김숙, 정홍우, 진은실, 박소진, 김선희, 안수경, 배진이, 배영주, 차순자, 황은하, 곽은실, 복문희, 유학자, 최윤정, 원유선, 윤혜숙, 최선, 박상은, 주영심, 이호영, 김경숙, 김래성, 장영혜, 이나미, 안현희, 김향숙, 정은주, 안미란, 기성숙 등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