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설명
-자료설명-
1987년 9월 1일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공연된 《부산창작무용연구회 창단공연》의 팜플렛이다. 지도교수 양학련과 부산창작무용연구회 무용단대표 이미리의 인사말이 기술되어 있고, 작품소개글이 안무자와 함께 기재되어 있으며, 부산창작무용연구회 회원의 사진과 프로필이 기재되어 있다. 협찬출연으로 부산여대 무용과 재학생들의 사진이 함께 실려 있으며, 작품해설글이 기술되어 있고, STAFF소개글을 마지막으로 팜플렛 구성이 끝난다.
-기획의도-
부산창작무용연구회 창단공연으로 기획되었다.
《삼 · 귀 · 의(三歸依)》
삼귀의란 불교에서 거룩하신 부처님께 귀의하고, 거룩하신 가르치심에 귀의하고, 거룩하신 스님들께 귀의한다는 뜻으로 비구니 스님들의 갈등과 고난을 표현하고자 하였고, 마침내 부처님께 귀의하여 완전한 승려의 자세로 되돌아온다는 내용으로 기도, 번뇌 · 환상, 선 자리에 다시 서서 탐욕도 벗어 놓고 성냄도 벗어 놓고 물같이 보름같이 살다가 가라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시부는 바람》
다시 부는 바람이란 춤모임 단체가 또 하나 탄생된다는 의미로 창작무용연구회 창단을 축하하는 뜻으로 만든 작품이다. 바람춤1은 시작의 춤으로 바람춤2는 열정과 영혼으로 자신의 육체언어로 의미를 부여하며 나의 춤을 춘다는 뜻을 담고 있고, 바람춤 3은 환희와 축복으로 영혼의 춤은 가장 인간적인 인간의 표현이다 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증자: 최은희(원로무용가)"
출연진
노금선, 이경희, 이미선, 이미리, 김영진, 이귀선 / 협찬출연 : 부산여대 무용과 재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