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 및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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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1월 스포츠서울 신춘문예 면에 게재된 추리·SF·스포츠 소설 부문의 심사평('뽑고 나서') 스크랩 자료이다. 심사위원인 현재훈 평론가와 소설가 김성종이 공동으로 집필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심사위원들은 추리소설 부문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당선작을 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며, 최종 후보작이었던 '그 여름의 끝'(장세연)과 '살인자'(정승아)의 논리성 부족과 트릭 해명의 아쉬움을 지적하고 있다. 반면, 공상과학(SF)소설 부문 당선작인 '크리스탈의 기둥'(차영훈)의 과학적 리얼리티와 구성력, 스포츠소설 부문 당선작인 '황금알을 낳는 비둘기'(김도형)의 산뜻한 문장 구성력을 높이 평가했다. 장르적 특이성(트릭, 미래 과학, 스포츠 소재)에만 치우치지 않고, 소설로서 갖추어야 할 유기적인 문장 구조와 인물 성격 묘사, 풍경 묘사 등 '소설로서의 기본 요건'이 가장 중요한 심사 기준이었음을 강조하는 언론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