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 및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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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6월 21일 자 스포츠서울에 게재된 정의용 방송평론가의 TV 비평 칼럼 스크랩 자료이다. 본문에서는 원로작가 이병주에 버금갈 만큼 대략 50권에 달하는 많은 장편 추리소설을 발표하며 매번 새로운 창작 의욕을 보여준 김성종 작가의 문학적 업적을 치하하고, 그의 데뷔작이자 대표작인 『최후의 증인』이 MBC 미니시리즈 대작으로 선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을 전하고 있다. 평론가는 이 드라마가 멜로드라마에 식상해하던 시청자들의 관심을 추리극으로 돌려놓았으며, 완전범죄의 허구성을 들추어내어 범죄 차단의 교훈적 기능을 수행함과 동시에 작가와 시청자 간의 '두뇌 게임'이라는 추리극 본연의 즐거움을 되찾아 주었다고 평가한다. 또한 추리극을 으스스하고 요상한 것으로 치부하던 종래의 왜곡된 시각을 털어내고, 원작 특유의 하드보일드한 터치를 무리 없이 되살려 미스터리 드라마로서의 작품성을 확보한 성공적인 연출 해석이라고 극찬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언론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