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 및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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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10월 19일 자 중앙일보에 게재된 대작사(大作社, 부산/서울 소재)의 추리문학 전문 부정기간행물(MOOK) 『현대추리』 창간호 출판 광고 스크랩 자료이다.
광고 상단에는 "불모의 韓國추리문학계에 새바람을 일으킬 추리문학 전문지!"라는 강렬한 슬로건을 배치하여, 당시 국내 대중문학계에서 척박했던 추리 장르의 본격적인 활성화를 선포하고 있다. 창간호의 주요 수록 콘텐츠는 다음과 같이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1. 특집 / 포사이드의 文學 『은신처』
세계적인 스릴러 거장 프레더릭 포사이드(Frederick Forsyth)의 작품을 특집으로 다루며, 일본을 무대로 벌어지는 미·일·소(미국·일본·소련) 간의 숨막히는 스파이 전쟁을 그린 900매 분량의 대작을 전재하여 전문지로서의 무게감을 더했다.
2. 金聖鍾 단편 추리소설 수록
한국 추리문학의 간판작가인 김성종의 단편 추리소설 『마지막 전화』와 『이상한 죽음』 두 편을 동시에 수록하여 국내 작가의 탄탄한 역량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본 자료는 1980년대 중반 국내 장르 문학의 제도화와 전문지 발간 열풍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료이다. 특히 부산의 중견 출판사인 대작사(大作社)가 주도하고 김성종 작가가 핵심 축으로 참여하여 한국 추리문학의 르네상스를 이끌고자 했던 구체적인 움직임과 당시의 출판 마케팅 경향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매우 귀중한 문화·언론사적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