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전자아카이브

-자료설명-
(팜플렛)도레미 문화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제2회 '91 부산 젊은 춤꾼 9인전》의 팜플렛으로 1부 공연은 1991년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부 공연은 1991년 6월 1일부터 3일까지, 3부 공연은 1991년 6월 5일부터 7일까지 공연되었다. 티켓을 포함한 구성으로 도레미문화센타회장 도용복과 도레미소극장 대표 이익주의 인사말과 작품 소개글이 기술되어 있고, 안무가의 사진과 연혁이 기재되어 있으며, 출연자의 이름과 사진이 함께 나열되어 있다.

(티켓)도레미 문화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제2회 '91 부산 젊은 춤꾼 9인전》의 티켓으로 1부 공연은 1991년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부 공연은 1991년 6월 1일부터 3일까지, 3부 공연은 1991년 6월 5일부터 7일까지 공연되었다. 팜플렛에 포함된 구성이다.

-기획의도-
해를 거듭할수록 부산이 향유 할 수 있는 좋은 축제로써의 자부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기획되었다.

《1부공연 베데스다》
아무도 눈 여겨 보지 않는 땅에서 다시 물이 동함을 기다리는 너를 위해 기도의 씨알 하나 깊이 품고 섣불리 말해 버릴 수 없는 속 깊은 지병은 끝없는 그리움의 향기이다.

《1부공연 숲의 환상》
세상에 널려있는 수 많은 숲들 그러한 숲들 속에서도 우리들의 파랑새는 생각 깊은 곳에서 빛을 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1부공연 어둠별》
하늘이 높고 푸르고 태양이 밝게 빛나지만 해가 진 뒤 서쪽하늘에서 돋는 별 하나에 또 다른 희망과 소망을 건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부공연 두개의 하늘》
1장 하늘의 반은 땅, 2장 하늘에서 땅으로, 3장 땅에서 하늘의 절반으로 라는 내용으로 이현미, 이성원이 출연하여 공연하였다.

《2부공연 소녀의 꿈》
어느 날 거울 속에 비친 나의 모습을 보며 꿈을 생각했다. 아직은 작은 나지만 누구보다도 커다란 자리를 차지한 멋진 어른이 되는 꿈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2부공연 사람의 눈으로 무엇을 보는가》
도시의 다리 밑으로 흐르는 검은 물줄기로 우리의 미래가 흘러간다. 커피를 마시면 얼굴이 까맣게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제 수돗물을 마시면 까맣게 된다고 생각할까 처음보다 분노의 소리가 낮아져 가는 이유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3부공연 제레마이어》
화려했던 장식과 감미롭던 연가도 오늘 완전히 그 무덤을 드러내고 미친 자에게 쏟아붓는 따가운 독주들이 신전에서는 정결한 샘물이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3부공연 흑+백》
세상 사람들은 크게 셋으로 나눈다. 첫째가 세상일과는 상관없이 이기심에 젖거나 소아병적인 사고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고 상자 속에 갇혀있는 사람이 있고, 둘째는 삶을 적극적으로 살아 세상 모든 일에 간섭하고 가담하고 나서서 제 무덤을 스스로 파는 하고잡이다. 셋째로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어정정한 모습으로 자기주관이 확실치 않는 사람이 있는데, 어느 삶이 옳고 그르다는 논리는 적합하지 않고, 각자 위치에서 각기의 모습으로 열중하는 다양성속에서 조화를 이루는 삶을 표출해내자는 내용으로 1장 닫힌흑, 열린 백, 2장 흑 · 백의 어울림, 3장 흑+백으로 구성되어 공연되었다.

《3부공연 갇힌 봄바람》
강휘지, 서정숙, 김미나의 출연으로 공연되었고 구성으로는 1장 봄바람은 불어도, 2장 갇힌 봄바람, 3장 봄바람 순으로 구성되어 공연되었다.

"기증자: 최은희(원로무용가)"

곽현미, 박현숙, 윤희, 박성연, 이민경, 노현정, 진윤정, 유진영, 이현미, 이성원, 박헌주, 문혜경, 최언미, 박소연, 유봉준, 김경순, 안명인, 김옥경, 김양희, 장경화, 신병철, 강휘지, 서정숙, 김미나

(감독) (1부) 윤희, 이민경, 유진영 / (2부) 이성원 이현미, 박현주, 박소연 / (3부) 김경순, 김옥경, 강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