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설명
-자료설명-
1988년 9월 16, 17, 19 ~ 21, 29, 30일에 부산문화회관에서 부산시립합창단,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부산시립무용단이 공연한 《부산문화회관 개관기념 시립예술단 예술제》의 팜플렛이다. 팜플렛의 내용 안에는 부산직할시장 '안상영'의 인사말, 공연일람표와 각 일자 별로 진행되는 공연작품에 대한 소개글이 기술되어 있다. 9월 16일에는 부산시립합창단의 '가을맞이 합창의 밤', 17일에는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세계 민요 페스티발', 19일에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의 '가곡과 아리아의 밤', 20일에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전통국악의 밤', 21일에는 부산시립합창단의 '팝 콘서트(Pop Concert)', 29일과 30일에는 부산시립무용단,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강과 바람과 새' 작품이 차례로 무대에 올려진다. 추가적으로 공연작품 별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출연진, 공연 스탭들 명단 또한 기술되어 있다.
-기획의도-
향토 문화예술 중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된 '부산문화회관 개관'을 축하하며 공연이 기획 되었다.
《가을맞이 합창의 밤》
부산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다음과 같은 세부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된다.
· G단조미사
· 남성합창 - 쉿! 쉿! 원수갚으로 갑시다, 들장미, Vive L'Amour(사랑이여)
· 오페라합창 - 「La Traviata」 중 "축배의 노래, 「Pagliaci」 중 "종의 합창", 「Cavalleria Rusticana」 중 "기도"
· 고양이 듀엣
·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세계 민요 페스티발》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으로, 다음과 같은 세부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된다.
· 애국가, 부산찬가, 손에 손잡고
· 합창 - 아름다운 아메리카, 싱글벙글 동장님, 사랑의 눈동자, 아! 목동아, 유쾌한 행진
· 독창(소프라노) - Toranento(고뇌), 물방아
· 합창 - 황성의 달, 여름의 산, 오! 브레넬리, 세계도 노래 부른다
· 중창 - 오! 수젠노, 성냥개비, 울산아가씨
· 합창 - 라 쿠카라차, 자마이카여 안녕, 예쁜 저 아가씨, 오! 나의 태양
· 발레 - "비발디의 4계중에서"
· 합창 - 새타령, 도라지, 추천가
《가곡과 아리아의 밤》
부산시립교향악단의 공연으로, 다음과 같은 세부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된다.
· 서곡 "헌당식" 작품 124
· 함도관 - 청산에 살리라,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이제는 날지 못하리」
· 김정이 - 꽃구름 속에,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방금들린 그대 목소리」
· 장원상 - 고향, 오페라 "아를르의 여인" 중, 「페델리코의 탄식」
· 김성국 - 춘향전 중 「변사또의 노래」, 오페라 "춘희" 중 「프로벤자 내 고향으로」
· 김문희 - 신 아리랑, 희가극 "베로니큐" 중, 「아가다의 노래」
· 최경호 - 언덕에서, 오페라 "멕베드" 중 「연민도 명예도 사랑도」
· 황제왈츠 작품437
《전통국악의 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으로, 다음과 같은 세부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된다.
· 해령(解令)
· 가야금산조 - 김병호 류
· 세악합주 - 천년만세(千年萬歲)
· 민요
· 풍물놀이
《강과 바람과 새》
부산시립무용단,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으로 연극 '노인 새 되어 날다'를 무용극화 한 작품이다. '제1장 사랑이 자라는 섬', '제2장 악령들의 축제', '제3장 어둠 속의 벼랑', '제4장 영원히 사는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업 근대화의 그늘 속에서 삶의 터전을 빼앗긴 을숙도 주민들의 몰락과정을 통해 오늘날 우리들의 병들고 왜소해진 삶을 드러낸 작품이다.
"기증자: 최은희(원로무용가)"
출연진
부산시립합창단,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부산시립무용단, 강진숙, 강내형, 강동식, 김정태, 이종훈, 신태형, 이춘희, 이용식, 김종대, 권명수, 김종기, 정태수, 김재현, 이상복 외 8인, (신저사이즈) 노대규, 한국섭 / (성악) 이장우 외 5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