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설명
"서숙자의 몸짓"
-자료설명-
1986년 11월 26일, 27일 부산산업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열린 《서숙자의 춤 난 산조 탈바꿈》 팜플렛이다. 드리는 말씀, 1부 '난(蘭)', '산조(散調)' 2부 '탈바꿈'으로 구성된 공연 내용, 출연진의 사진과 명단, 공연주체의 약력이 기술되어 있다.
-기획의도-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무용의 소재가 될 수 있다"
《난(蘭)》
흙 속에서 꽃잎을 피우며 자태를 뽐내는 난의 모습을 춤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산조(散調)》
음악과 춤이 불일치를 이루는 데서
음악과 춤의 만남이 일치가 되듯이 한국춤의 정중동(靜中動) 맺고 풂이 저절로 서로의 흥과 멋에 의해 추어져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산조를 바탕으로 하여 표현한 작품이다.
《탈바꿈》
인간이 태어나기 3억년 전 지구의 숲에 큰 변화가 일어난다.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가 시행착오를 거치며 누에고치가 되어가고, 고치 속에서 오랜 시간을 견딘 후 껍질을 깨고 나와 완전한 생명체로서 나비가 되어가는 과정을 몸짓으로 표현하였다.
"기증자: 최은희(원로무용가)"
출연진
서숙자, 강선미리, 최병재, 김명신, 김찬영, 이윤정, 정유원, 박은수, 이상연, 박지현, 김남순, 소리사위 (이장우, 김진호, 이정훈, 김혜원, 박성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