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 및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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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4월 월드화랑에서 기획한 '제1회 월드 워크샵'의 팸플릿 발췌본으로, 당시 행사를 기획한 큐레이터 전창래가 작성한 「워크샵을 준비하면서」라는 서문과 행사 개요를 담고 있다. 해당 글에서는 당시 부산 미술계가 안고 있던 비평 부재와 담론의 빈곤 등 구조적 취약점을 지적하며, 창작과 비평의 올바른 관계 회복을 위해 본 워크샵을 기획했음을 밝히고 있다. 나아가 기지에 찬 상상력과 유머로 확고한 자기 세계를 모색해 온 조각가 김정명을 제1회 워크샵의 주인공으로 선정하여, 단순한 이해와 절충이 아닌 치열한 토론의 장을 통해 부산 미술을 이끌어갈 새로운 주도적 담론을 형성하고자 하는 뚜렷한 기획 의도를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