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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술

徐淑子 傳統춤(서숙자 전통춤)

자료등록 :(재)부산문화재단 본 내용은 등록자에 의해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NO.DRC0289

  • 공연단체서숙자
  • 공연장소경성대학교 콘서트홀
  • 공연날짜1997.12.5 ~ 1997.12.5
  • 장르전통예술
  • 연출

공연설명

"춤의 마음"

-자료설명-
(팜플렛)1997년 12월 5일 경성대학 콘서트홀에서 열린 《徐淑子 傳統춤》팜플렛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제 97호 살풀이춤 보유자 이매방의 격려사, 모시는 글, 1부 '살풀이춤', '허튼춤', '태평무' 2부 '승무', '동래 한량춤', '즉흥무' 로 구성된 공연 내용 정보, 趙芝薰의 시 「僧舞」가 수록되어 있으며, 학력과 경력, 수상 경력과 공연 경력이 포함된 프로필과 서숙자의 '춤의 마음'이 실려 있다.

(초대권)1997년 12월 5일 경성대학 콘서트홀에서 열린 《徐淑子 傳統춤》 초대권이다. 공연 일시 및 장소, 후원(우봉전통무용보존회), 주의사항, 초대장 뒷면에 초대의 글이 기술되어 있다.

-기획의도-
전통의 얼과 전통춤사위 하나하나에 살아 숨 쉬는 오묘한 멋을 창조적으로 계승하는 것은 막연히 전해지는 춤이 아닌 살아 있는 춤, 일반적인 무대형식이나 습관에 얽매이지 않는 깨어있는 춤의 토대를 다지는 소중한 작업이다.

《살풀이춤(SALPURI) 興舞》
南道 巫舞의 하나로서 남도굿에서 파생한 살풀이는 煞과 厄을 除한다는 뜻의 우리말로 凶煞과 凶驩을 소멸시켜 安心立命, 나아가 행복을 맞이 한다는 종교적 소원을 표현한 것이다. 이 춤은 독특한 살풀이 장단에 맞추어 추는 獨舞의 하나로 靜中動/動中靜의 신비스러움과 자유를 바탕으로 한다. 序舞에서는 짐짓 느긋한 동작이 이어지는데 그 停止하는 속에 가려진 내면세계와 율동, 이와 반대로 격렬한 움직임 속에 太古와도 같은 적막의 상태가 표현한 작품이다.

《허튼춤(YIP DANCE) 立舞》
흥풀이 춤의 일종인 이춤은 흥과 멋이 주체이며 외향적인 아름다움 즉, 태(態)자체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 춤으로 춤추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들이 구음 즉 입타령을 하면서 추는,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춤으로 대중성이 잘 나타난다.

《태평무(Teapaug Dance) 太平舞》
太平舞는 한성준이 傳來하는 왕십리 당굿의 특이한 무속장단을 바탕으로 무대춤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궁중왕비의 복식과 나라의 태평성대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춤이다. 이 춤의 형, 질은 진쇠가락 낙궁, 터벌림, 도살풀이 등의 가락을 바탕으로 남치마 자락 밑으로 내비치는 발디딤의 技巧가 뛰어나 외씨버선의 멋이 돋보이는 발짓을 표현한 작품이다.

《승무(SEUNG MU) 僧舞》
우리나라 민속무용의 정수를 "僧舞"라 할 만큼 가장 품위와 격조가 높은 춤으로, 유독 춤만이 돋보이는 완전한 藝術形式을 지니고 있으며 그 동작 하나하나의 모습이 精巧하고도 아름답게 다듬어져 있다.
승무의 내용은 속세와 번뇌와 수도승의 고행을 공간미로써, 해탈(解脫)하는 희열을 북, 무거운 업은 타령, 업을 벗는 과정을 도도리, 속세와의 완전 결별을 굿거리 춤으로써 표현한 작품이다.

《동래 한량춤(DongRae Harrag Choom) 閑良舞》
동래 한량춤은 장중함과 호방함을 특징으로 하는 덧베기 사위들이 조화로운 형태로 변모되면서 오늘날의 한량춤의 모태가 되었다.
흥을 안으로 삭이고, 드러냄을 자제하여 더 큰 흥을 가슴에 담고, 뽐내지 않고 겸손하게, 그리고 춤사위의 응축 된 절제를 통해 우리춤의 정수를 표현한 작품이다.

《즉흥무(Gukkung Dance) 卽興舞》
남도 지방의 무악인 시나위를 바탕으로 판소리의 영향을 받아 정립된 민속음악으로 우리나라 전통 음악 중 고전음악의 백미를 꼽고 있는 산조 음률에 전통 춤의 기본 바탕 아래, 자유자재로 느낀 그대로를 내적 충동에 의한 감정을 밖으로 표출하여 춤사위를 표현한 작품이다.

"기증자: 최은희(원로무용가)"

출연진

서숙자, 김진홍, 김명자

제작진

(감독)서숙자

유관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