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설명
"수려(秀麗)"
-자료설명-
2007년 9월 8일에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2007년 9월 22일에 대구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정신혜 무용단이 공연한 《정신혜 무용단 2007' 전통춤 레퍼토리 "수려(秀麗)"》의 리플렛이다. 리플렛의 내용 안에는 정신혜의 인사말과 기획의도가 기술되어 있으며 자문위원의 명단·약력, 출연자 및 제작진의 명단이 기술되어 있고, 작품공연으로 '승무(僧舞)', '태평무(太平舞)', '살풀이춤', '즉흥무(立舞)', '초립동(草笠童)', '장검무(長劍舞)', '소고춤(小鼓舞)'의 줄거리가 기술되어 있다. 추가적으로 정신혜의 소개글과 '정신혜 무용단'의 추후 공연정보를 끝으로 리플렛 구성이 끝난다.
《승무(僧舞)》
삶의 고뇌와 인간 본연의 마음을 종교와 같은 높은 차원에서 극복하고 승화시켜주는 춤이다.
《태평무(太平舞)》
태평성대와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춤으로 춤 동작이 섬세하고, 무복의 형태는 궁중무의 것과 비슷하나 춤사위는 활달하고 정중동의 미적 형식을 갖춘 춤이다.
《살풀이춤》
살(殺)의 액을 소멸시켜 안심입명(安心立命)을 가져오고 나아가 행운을 맞이한다는 종교적 속성이 강한 춤이다.
《즉흥무(立舞)》
분위기에 따라 흥과 멋을 조율하는 즉흥적인 춤이다. 특별한 옷, 도구, 장소 등에 구애 받지 않고 춤의 전후 순서를 바꾸어 출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초립동(草笠童)》
어린 사내아이가 장가를 드는 옛 풍습의 한 장면을 즐겁고 익살스럽게 표현한 춤이다.
《장검무(長劍舞)》
전장에 나가는 여전사의 비장함을 작품화한 창작춤이다. 중국의 유명 경극배우 매란방에게 배운 검무와 우리 전통검무에 예술성을 바탕으로 대륙적 정취가 돋보이는 현란함과 경쾌함, 우리 전통검무가 지닌 유연함과 흥겨움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소고춤(小鼓舞)》
농악에서 유래된 민속 무용으로 서민들이 축제 때 추던 춤이다. 장단은 느린 굿거리부터 자진몰이, 휘몰이로 이어지며 사물과 태평소 가락으로 흥겨움을 이끌어낸다.
"기증자: 최은희(원로무용가)"
출연진
정신혜, 이남희, 구성심, 하현정, 박혜경, 최지은, 김수진, 성지혜, 류선하, 정숙희, 노연정, 이순지, 김예리, 오선경, 맹안나, 김해자, 강진희, 김주현, 강아름, 박윤미, 김수경, 박미향, 박윤희, 최효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