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설명
-자료설명-
1999년 6월 5일에 부산대학교 지하철 역 옆 온천천에서 부산현대무용단, 부산현대무용연구회가 공연한 《제2회 온천천을 가꾸는 환경무용제 "새야 새야 파랑새야"》의 팜플렛이다. 팜플렛의 내용 안에는 부산대학교 무용학과 교수 '정귀인', 부산환경운동연합 대표 '우용태'의 인사말, '환경무용'에 대한 소개글이 기술되어 있다. 또한 공연주체인 부산현대무용단과 부산현대무용연구회에 대한 소개글과 공연에 참가한 출연진, 스탭들 명단이 기술되어 있다. 추가적으로 공연작품별 설명과 안무, 출연진 명단이 기술되어 있다.
-기획의도-
자연환경보호 및 시민 춤 문화의 확대에 그 뜻을 두고 온천천을 배경으로 공연이 기획 되었다.
《장전동 사람들》
정귀인 안무의 작품으로, 부산 현대무용연구회 전원이 출연하는 작품이다.
《자연인》
홍순미 안무의 작품으로, 자연의 불협화음에 대응할 수 있는 또 다른 자연인을 기다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지여 울려라!》
이윤자 안무의 작품으로, 오고 가는 대지의 몸짓에 기운을 느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잿빛 하늘, 잿빛 인간》
정귀인 안무의 작품으로, 잿빛 하늘 아래 잿빛 인간들이 허우적거리는 일상을 표현한 작품이다.
《위험, 위험, 위험···!》
송성아 안무의 작품이다.
《내가 꿈꾸던 날들》
이주원 안무, 출연의 작품으로 한 때의 아름다운 시절을 그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비야 비야 내려라 (산성비는, 산성비는 싫어요!)》
김정숙 안무의 작품으로, 복잡해진 세상 때문에 깨끗한 하늘을 볼 수 없는 현실을 슬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물의 요정》
주수광 안무의 작품으로, 밝고 맑은 아이들처럼 물 속에서의 요정과 춤추고 싶다는 소망을 표현한 작품이다.
《다시··· 푸르름으로》
정경선 안무의 작품으로, 인간까지 버려지는 위험에 처하기 전에 되살려 보고자 하는 내용을 표현한 작품이다.
《새야 새야 파랑새야~》
정귀인 안무의 작품으로, 푸른 들판과 강물을 파랑새가 되어 날아보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함께 푸른하늘을 그리워하며···》
출연자 전원, 그리고 환경을 생각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하는 작품으로, 다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아름다운 푸른 강산을 희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증자: 최은희(원로무용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