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전자아카이브

-자료설명-
1990년 3월 20일부터 26일까지 가마골 소극장에서 한국춤모임 '짓'이 공연한 《'90 창작춤판 한국춤모임 짓》의 팜플렛이다. 팜플렛의 내용 안에는 한국춤모임 '짓'의 연혁, 회원일동의 인사말이 기술되어 있다. 또한 공연작품 '일회용시대', '짓·짓·짓!'에 대한 소개글과 출연진 프로필, 스태프 명단이 기술되어 있다.

《일회용시대》
배정현 안무의 작품으로, 개성시대, 탐색, 짝짓기, 화합, 분열, 허망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늘을 사는 젊은이들의 날카로운 시각을 반영하고 있는 작품이다. 한명의 남성과 두명의 여성과의 삼각적인 애정유희를 통해 날로 물질화되어가는 인간들의 병든 모습을 고발하고 있다.

《짓·짓·짓!》
김은희 안무의 작품으로, 제1장~제3장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성적 표현으로서의 움직임을 시간과 공간, 그리고 즉흥성에 중점을 두고 안무한 작품이다.

배정현, 박은정, 이인태, 김은희, 김미경, 최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