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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술

송년국악마당 重要無形文化財(중요무형문화재) "宇峰 李梅芳(우봉 이매방)과 朴東鎭(박동진)의 만남"

자료등록 :(재)부산문화재단 본 내용은 등록자에 의해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NO.DRC0358

  • 공연단체이매방
  • 공연장소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 공연날짜1995.12.4 ~ 1995.12.4
  • 장르전통예술
  • 연출

공연설명

"南道藝術의 거장 李梅芳의 승무와 살풀이"

-자료설명-
1995년 12월 4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송년국악마당 《重要無形文化財 宇峰 李梅芳과 朴東鎭의 만남》팜플렛이다. 광주문화방송 사장 노성대의 인사말씀, 극작가이자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인 차범석의 '求道의춤 李梅芳', '南道藝術의 거장 李梅芳의 승무와 살풀이'가 실려 있으며, '승무', '허튼춤', '해금독주(비)', '검무', '장고춤', '흥춤', '살풀이춤', '판소리', '보렴승무' 로 구성된 프로그램 소개와 이매방의 인사말, 출연자의 사진과 명단이 기술되어 있다.

-기획의도-
중요 무형문화재 이매방, 박동진 선생을 초청하여 송년 국악무대를 마련하였다.

《승무(僧舞)》
속세의 번뇌와 수도승의 고행을 공간미로써, 해탈(解脫)하는 희열을 북, 무거운 업은 타령, 업을 벗는 과정을 도드리, 속세와의 완전 결별을 굿거리춤으로써 표현한 작품이다.

《장고춤(長鼓舞)》
농악놀이에서 설장고 개인놀이로부터 개작된 춤으로 여러 춤사위로 연출을 달리 할 수 있으며 독무와 군무의 형식을 취할 수 있는 작품이다.

《허튼춤(立舞)》
자기 생명의 실상을 생활속에 자유자재로 미화시키는 개인적 의지가 강하게 투사되는 창작무이며, 입타령을 하면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중성이 잘 나타난 한국춤의 참모습이 그대로 배인춤으로, 이를 재구성한 작품이다.

《흥춤(興舞)》
한량(恨良)·별감(別監)·승려(僧侶)·기생(妓生)으로 각각 분장한 무동들이 장정 사당패의 어깨 위에서 벌이는 기묘한 무작(舞作)으로, 한량과 별감이 기생과 함께 있는 자리에 승려가 나타나 기생을 유혹하는 남녀 관계를 춤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살풀이춤》
가벼운 흰 수건을 들고 독특한 시나위 장단에 맞추어 수건을 공중에 휘날리며 추는데 정,중,동의 미가 극치를 이루는 신비스럽고 환상적인 무작으로 표현한다. 때로는 앉고 서며 정지하는 속에 가녀린 율동, 또 이와는 반대로 격렬한 움직임 속에 太古와도 같은 적막의 상태를 춤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검무(劍舞)》
신라소년 황창랑이 적국인 백제에 들어가 칼춤을 추다가 백제왕을 찔러 죽이고 그들에게 잡혀 죽어 그 후 신라인들이 그를 애석히 여겨 그의 얼굴을 닮은 가면을 쓰고 칼춤을 춘데서 비롯되었으며, 민간에서 가면무로 연희 되다가 조선 순조때 궁중에 들어오면서 가면은 없어지고 1900년대 부터 칼이 짧고 무구화(舞具化)된 돌리는 칼을 사용하여 시종일관 평화롭고 유연한 동작으로 연결되는 무무(武舞)를 표현한 작품이다.

《보렴승무(菩念僧舞)/북(1鼓·3鼓)》
산타령과 마찬가지로 원래 사당패의 소리로, 사당패가 입창을 할 때 우선 마음에 관염불을 불러 벽사가 祝願 한 후 놀량하는데 현재 경기, 서도의 元唱에는 관염불 부분이 빠지고 놀량부터 시작한다. 佛家語로 된 보렴은 이관염불 부분이 따로 떨어져 나가 하나의 독립된 곡을 이룬다. 이 작품은 이매방의 첫 창작무(創作舞)로 북가락의 기교(技巧)가 특이한 湖南地方 춤을 표현한 작품이다.

《판소리(興甫歌)중에서》
초앞에서 흥보가 쫓겨나, 매품파는 데에서 놀부에게 매 맞고, 도사 중이 흥보 집터를 잡는 데에서 제비 노정기까지, 흥보 박 타는 데서 부자가 되어 잘 사는데까지, 놀부가 흥보집을 찾아가고 제비 후리러 나가는 데까지, 놀보가 박타는 데서 뒤풀이까지를 내용으로 하며, 무형문화재 제 5호 박동진이 흥보가 중에서 도막 소리로 부른 판소리 작품이다.

출연진

이매방, 채상묵, 김정녀, 임이조, 법우스님, 김덕숙, 채향순, 진유림, 오율자, 최은희, 이노연, 민경숙, 최창덕, 박종필

제작진

유관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