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설명
-자료설명-
2011년 12월 17일에 국립부산국악원 소극장(예지당)에서 아시아전통무용단이 공연한 《2011 아시아전통무용단 창단공연 ASIA Traditional Dance Company Association Performance 2011》의 팜플렛이다. 팜플렛 내용은 각각 한국어와 중국어로 기술되어 있다. 팜플렛의 내용 안에는 경상대학교 총장 직무대리 교무처장 '이상경', 중화인민공화국 주 부산 총영사 '하효비'의 축사와 아시아춤 문화연구소 소장 '김미숙'의 모시는 글이 기술되어 있다. 또한 공연 프로그램 '태평무', '현자', '마사야가', '소녀 열여덟', '깃털을 든 소녀', '교화단', '희설', '고향의 소리', '백령', '소차관', '춘규몽', '산조춤의 인상', '변검'에 대한 소개글과 출연진 프로필, 스탭 명단이 기술되어 있다.
-기획의도-
국립경상대학교 민속무용학과 중국유학생들로 구성되어 다양한 중국 춤을 선보이고자 하는 '아시아전통무용단'의 창단공연으로 공연이 기획되었다.
《태평무(太平舞)》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내용을 표현한 춤으로, 발 디딤새가 돋보이는 특징적인 무태로 정한미가 담겨 있다.
《현자(弦子)》
중국 소수민족 장족의 춤으로서, 풍경이 아름다운 초원 위에서 춤을 추는 모습을 그려내는 작품이다.
《마사야가(摩梭夜歌)》
중국남부에 위치한 '조혼'을 지키는 마사족 소녀들이 사랑하는 사람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기도하는 춤이다.
《소녀 열여덟(小女十八)》
중국 고대에는 열여덟살을 꽃다운 나이라고 하여 한 소녀가 남자에게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마음을 표현한 춤이다.
《깃털을 든 소녀(帶羽毛的小女)》
백색의 조류 깃털은 카자흐족의 토템 숭배이며, 소녀들의 자유로운 생활과 고귀한 영혼을 갈망하는 상징이다. 소녀의 순수함과 자유를 춤으로 표출한 작품이다.
《교화단(俏化旦)》
중국 희극 배역 중의 하나이며, 영리한 소녀의 아름다움을 표현하였다.
《희설(喜雪)》
중국 한족의 민간무의 한 종류인 동북양가의 한 갈래로, 새해를 맞이하고 내년의 대풍년을 맞이하고자 자신의 기쁜 마음을 표현하는 소녀의 춤이다.
《고향의 소리(故乡的声音)》
중국 쓰촨성 남서쪽에 있는 소수민족인 이족의 총각이 산속에서 나오는데 고향의 산, 고향의 물을 그리우는 춤이다.
《백령(百灵)》
백령은 중국 소수민족 위구르족이 가장 좋아하는 새 종류 중 하나로, 위구르족의 성격을 표현한 작품이다.
《소차관(小茶官)》
중국 사천의 찻집에서 일하는 사람을 칭하는 말로 찻집의 모습을 재현한 춤이다.
《춘규몽(春闺梦)》
집 밖을 나서 광할한 세계에 나온 소녀의 기쁜 마음과 마음에 드는 남자를 만나 조심스레 훔쳐보는 마음을 표현한 작품이다.
《산조춤의 인상(散週的印象)》
한국 산조춤 음악을 들으며 중국의 몸짓언어로 새로운 산조춤을 재구성한 작품으로 산조춤에 대한 인상을 그렸다.
《변검(变脸)》
중국의 사천성 지역의 연극에서 추는 가면춤으로 화려하고 신비하며 '국수(國粹)'라고 칭했다고 한다.
출연진
아시아전통무용단 (하묘, 이흔, 진양서, 설도유, 안수진, 등아려, 왕길, 왕동동, 판의흔, 우시몽, 왕산산, 유아남, 정상, 란쉰, 옌마오신), 이은영, 김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