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설명
-자료설명-
2011년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국립부산국악원 대극장에서 국립부산국악원이 공연한 《토요신명무대 "우리소리 우리춤" Saturday Performance of Korean Music & Dance》의 프로그램북이다. 프로그램북 내용은 각각 한국어와 영어로 기술되어 있다. 프로그램북의 내용 안에는 '한국 전통음악과 무용의 이해' 라는 주제의 짧은 글과 각 일자별로 진행되는 공연 프로그램별 소개글, 국립부산국악원에 대한 소개글이 기술되어 있다.
《향발무》
3월 5일, 4월 2일, 5월 7일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향발'이라는 금속성의 작은 타악기를 들고 추는 춤으로, 고려때부터 전해지며 조선시대의 각종 연희에 빠지지 않는 중요한 춤이었다.
《판소리》
3월 5일, 4월 2일, 5월 7일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소리꾼이 혼자 서서 이야기 내용에 어울리는 발림(몸짓)을 해 가며 소리(노래)와 아니리(대사를 읊듯이 말로 표현하는 부분)로 긴 이야기를 엮어 나가는 노래이다.
《기악독주》
3월 5일, 4월 2일, 5월 7일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연주자의 기량을 표현할 수 있는 작품으로, 관악기의 간결하면서 꿋꿋한 멋을 느낄 수 있다.
《동래학춤》
3월 5일, 4월 2일, 5월 7일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부산 동래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춤으로 그 동작이 학의 움직임을 닮은 춤이다. 동래지역 한량들이 추었던 덧뵈기 춤을 바탕으로 발달하였다.
《남도민요》
3월 5일, 4월 2일, 5월 7일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전라도를 비롯해 충청남도, 경상남도 일부를 포함한 지역의 노래를 말한다. 느리고 구슬픈 노래로써 목을 떨어주고 꺾어내는 계면조를 주로 사용하여 비장한 느낌이 드는 것이 특징이다.
《대금, 가야금 중주 '강마을'》
3월 5일, 4월 2일, 5월 7일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대금협주곡 제1번 중 1악장을 18현 가야금과 대금의 2중주로 만든 황의종 작곡의 곡으로, '강마을'의 아련한 정취를 굿거리장단에 실은 곡이다.
《장구춤》
3월 5일, 4월 2일, 5월 7일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무용수가 장구를 메고 다양한 장단을 구사하면서 추는 춤으로 독무 또는 군무 형태로 재구성되기도 한다. 한국춤의 고전적의 성격과 대중성을 조화시킨 주요 작품으로 꼽힌다.
《사물놀이》
3월 5일, 4월 2일, 5월 7일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꽹과리·장구·북·징의 4가지 악기로 편성한 타악기 곡으로, 네 악기가 함께 어우러지는 조화 속에서 특유의 역동성을 표출한다.
《수제천》
3월 12일, 4월 9일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궁중의례 시, 왕세자가 임금에게 예를 올릴 때 지정 악곡으로 중시되었던 곡으로 궁중음악의 대표적인 곡이다. '수제천'이라는 곡명은 음악을 듣는 이에게 '하늘처럼 영원한 생명'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승전무 중 칼춤》
3월 12일, 4월 9일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경남 통영지방에서 전승되고 있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1호로 북춤과 칼춤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가곡과 시조》
3월 12일, 4월 9일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가곡은 조선시대 선비들의 풍류방에서 즐기던 전문 성악가의 노래이다. 시조는 시조시를 장구 반주로 노래하는 성악곡이다.
《승무》
3월 12일, 4월 9일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장삼에 꼬깔을 쓰고 추는 민속춤으로서 불교의식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것으로 짐작된다. 긴 장삼, 하얀 고깔, 흰 버선발의 움직임 등이 다른 춤과 구별되는 이 춤의 고매한 아름다움이다.
《경기민요》
3월 12일, 4월 9일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서울과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불려온 민요로서, 굿거리·자진타령·세마치 등 흥겹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장단이 많이 쓰인다.
《가야금 3중주 울산아가씨》
3월 12일, 4월 9일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최지혜 편곡의 작품으로, 세마치장단으로 이루어진 경상도 민요다. 섬세한 여성의 심성이 가야금을 통해 그려지는 아름다운 선율이 특징이다.
《좌수영어방놀이 어부춤, 아낙춤》
3월 12일, 4월 9일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어방의 어로작업 중 수영만 해안에서 행하던 멸치잡이 후리질 어로에서 연유한 것으로,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 전승되고 있다.
《삼도설장구》
3월 12일, 4월 9일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설장구란 판굿에서 장구연주자가 혼자 나와 멋진 발림(몸동작)과 화려한 장구가락을 보이는 놀이를 가리킨다. 삼도(경기·충청·호남·영남)의 특징적인 가락을 구성한 삼도설장구는 정교하고 치밀한 예술성이 돋보인다.
《춘앵전》
3월 19일, 4월 16일, 5월 21일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봄날 버드나무가지 위에 앉은 꾀꼬리를 형상화한 궁중무용이다. 머리에 화관을 쓰고, 꾀꼬리를 상징하는 앵삼을 입고 양쪽 손에 한삼을 끼고 추는 춤이다.
《판소리》
3월 19일, 4월 16일, 5월 21일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소리꾼이 혼자 서서 이야기 내용에 어울리는 발림(몸짓)을 해 가며 소리(노래)와 아니리(대사를 읊듯이 말로 표현하는 부분)로 긴 이야기를 엮어 나가는 노래이다.
《산조》
3월 19일, 4월 16일, 5월 21일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장구반주를 곁들인 기악독주곡이다. 다양한 가락과 장단이 예술적인 결합체이며, 전체적으로 죄었다 풀었다 하는 긴장과 이완의 대비로 멋을 표현한다.
《통영교방진춤과 동래한량춤》
3월 19일, 4월 16일, 5월 21일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영남지역에서 활발하게 계승되어지고 있는 춤으로, 지역전통무용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작품이다. 통영교방진춤은 엄옥자 명무가 통영교방의 기녀 출신인 이국희에게 배운 진춤을 바탕으로 하였고, 동래한량춤은 양반들이 일상에서 멋과 여유로움을 즐기며 추었던 춤으로서 그 형태는 동래 덧뵈기춤이 그 바탕이 된다.
《모듬북 협주곡 '타'》
3월 19일, 4월 16일, 5월 21일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모듬북과 관현악의 협연곡으로 이경섭 작곡의 곡이다. 모듬북의 화려하고 힘 있는 소리가 국악관현악과 함께 잘 융화될 수 있도록 작곡된 곡이다.
《동부민요》
3월 19일, 4월 16일, 5월 21일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태백산맥 동쪽의 강원도·함경도·경상도 지방의 민요들을 말한다. 경상도나 함경도의 민요는 탄식이나 애원조의 노래가 많고, 경상도의 민요는 꿋꿋하고 씩씩한 느낌을 준다.
《부채춤》
3월 19일, 4월 16일, 5월 21일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화려한 모양의 부채를 들고 추는 춤으로, 창작무용이다. 무속에서 무녀들의 고운 춤동작과 굿의 신명을 궁중무용의 춤사위와 결합하여 재구성한 춤이다.
《판굿》
3월 19일, 4월 16일, 5월 21일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전문 연희자들이 벌이는 풍물굿을 말하며, 다이내믹한 악기연주와 일정한 형식의 진을 그려내는 작품이다. 한국음악이 추구하는 공동체성이 잘 드러나 있다.
《천년만세》
3월 26일, 4월 23일, 5월 28일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풍류음악 중에서 실내악 편성으로 연주하는 합주곡이다. 악곡의 길이가 짧고 경쾌한 세 곡을 이어서 연주하며 색다른 흥취를 전해준다.
《산조춤》
3월 26일, 4월 23일, 5월 28일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산조음악에 맞춰 추는 한국무용의 하나로서 근대 이후에 생겨난 창작무용이다. 일체의 소품 없이 몸짓으로 표현하는 우리춤의 명품이라 할 수 있다.
《가아금병창》
3월 26일, 4월 23일, 5월 28일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로서 병창이란 단가나 판소리의 한 대목을 따로 떼어 자신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며 그 반주에 맞추어 노래 부르는 연주방식을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가야금병창을 일컫는다.
《생소병주 '수룡음'》
3월 26일, 4월 23일, 5월 28일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수룡음은 가곡의 평롱, 계락, 편삭대엽을 관악합주로 연주하는 곡으로 생황, 단소의 이중주나 생황, 단소, 아쟁의 삼중주로 연주하기도 한다.
《태평무》
3월 26일, 4월 23일, 5월 28일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왕실의 번영과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기 위하여 왕비 또는 왕이 직접 춤을 춘다'는 내용을 담은 무용이다. 다른 민속춤에 비해 춤사위가 특이하고 개성적이며 예술성이 높다. 장단과 춤사위의 근본이 경기도 당굿이었다는 점에서 오래 기원을 읽을 수 있다.
《서도민요》
3월 26일, 4월 23일, 5월 28일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 서북지방인 황해도, 평안도 지역에서 불렸던 민요를 가리킨다. 가장 대표적인 민요가 '수심가'이다. 구성음 중 중간 음을 떠는데, 여타 지역의 떠는 소리와 달리 콧소리를 섞어서 잘게 떠는 것이 특징이다.
《작법》
3월 26일, 4월 23일, 5월 28일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불교 영산재 의식을 바탕으로 무대작품화한 무용이다. 부처님이 계시는 아름다운 세계로 나아가고, 이 세상의 모든 생명을 이상적인 세계로 이끌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
《모듬북을 위한 난타》
3월 26일, 4월 23일, 5월 28일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소리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악기 또는 사물을 이용하여 공연하는 형태로, 악기 뿐 아니라 다양한 비언어적인행위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즐거움을 주는 공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