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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술

오숙례의 춤

자료등록 :(재)부산문화재단 본 내용은 등록자에 의해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NO.DRC0403

  • 공연단체오숙례
  • 공연장소부산문화회관 중극장
  • 공연날짜2004.9.6 ~ 2004.9.6
  • 장르전통예술
  • 연출

공연설명

"달무리 그림자를 거울삼아 아무도 몰래 연습했던 춤"

-자료설명-
2004년 9월 6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열린 《오숙례의 춤》팜플렛이다. 오숙례의 인사말과 무형문화재 27호 승무 이수자, 97호 살풀이춤 이수자이자 전 부산시립무용단 안무자인 김진홍의 축사, 부산시립무용단 수석안무자인 홍기태의 축사가 실려 있으며, '승무', '살풀이춤', '동래 한량무', '신칼대신무', '대감놀이', '천수바라', '나비춤', '장구춤'으로 구성된 작품 내용과 출연자의 명단과 사진, 오숙례의 약력이 기술되어 있다.

-기획의도-
춤을 향해 몸짓을 새롭게 고치며 걸어온 시간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그저 좋아했기에 이 자리를 통해 꾸밈이 없는 몸짓을 엮어보고자 한다.

《승무》
이매방류 승무로 우려하고 호화로운 장삼의 조형적 선과 고고하고 단아하며 매서운 발 디딤새로 정중동의 춤사위와 함께 마지막 세찬 북놀음은 인간의 희열과 인욕의 세계를 그린 작품이다.

《살풀이 춤》
이매방류 살풀이 춤인 한(恨)과 신명을 동시에 지닌 신비로운 춤으로 정적인미의 단아한 멋과 함께 정(情)과 한(恨)이 동시에 서린 비장미를 표현한 작품이다.

《동래 한량무》
동래지방의 투박한 춤사위와 특유의 덧배기 사위들이 조화로운 형태로 변모되어 겸손, 절제, 정교함이 곁들여진 남성무를 표현한 작품이다.

《신칼대신무》
제주 지방에서 유래하여 액을 피하고 평안을 기원하는 영신과 송신 때 추는 춤으로, 인간적인 축원의 감정이 신에게 전달되는 듯한 절제 속에서 풀고 조이는 춤사위가 무속적인 신비로움을 표현하는 작품이다.

《대감놀이》
1950년대 우봉 이매방이 창작한 무당춤으로, 신명을 넘나드는 매혹적인 무녀춤 사위가 마치 신의 예언을 앞세운 듯 보는 이의 마음을 위압적으로 때론 신비한 황홀경으로 이끌어가는 드라마틱한 춤을 표현한 작품이다.

《천수 바라》
부처님이 강림하실 제단의 모든 악귀를 물리치고 8만 4천의 지옥문을 열게하는 작법무이다. 특히 바라 작법은 몸짓과 작동이 84박자로 끝을 맺는데 도량을 청정하게 하며 중생들의 미혹한 마음을 바르게 하는 뜻을 표현한 작품이다.

《나비춤》
중생들이 여섯가지 신성스러운 공양을 부처님 전에 올리며 감응하시기를 서원하는 육법공양 작법으로 향(香)을 올려 중생들의 마음을 밝게 함을 표현한 작품이다.

《장구춤》
장구만으로 연주하며 개인의 기량을 다양한 가락에 맞춰 춤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출연진

오숙례, 진하 스님 외 사단법인 대한전통 불교 문화예술원 전통불교 예술대학, 설영성, 김진영, 김복실, 최필선, 정명숙, 문타련, 허판덕, 김성희, 신세련, 박성화, 장래훈

제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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