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설명
"춤, 보고싶다
한국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아내는 그릇"
-자료설명-
2017년 8월 26부터 9월 23일까지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예지당·야외마당에서 열린 WE LOVE DANCE 2017 Yeongnam Dance Festival《2017 영남춤축제 춤, 보고싶다》한국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아내는 그릇의 프로그램북이다. 공연일정표와, 프로그램북의 목차가 실려있으며, 국립부산국악원장 서인화의 인사말과 부산대 명예교수이자 민족미학연구소장인 채희완, 공연기획자이자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상임이사인 장승헌의 도움글이 기술되어 있다. '국립부산국악원 개막공연', '춤으로 만나는 아시아', '이은영의 홀춤', '명무열전', '젊은 안무가의 춤', '원필녀의 춤 최현 춤을 다시 읽다', '巨木의 춤을 기억하다Ⅱ', '춤과 사람 영남...몸짓 · 멋짓', 'Dance Company MIR '토우' 어머니의 흙', '숨어있는 영남춤을 찾아서', '효무...전통춤판 2017', '최은희의 우리춤 큰 춤판', '김진홍의 춤 '일행일도' ', '이경화의 춤 '아우르美 · 舞모리' ', '예술공통체예인청 '불어라 춤풍아!' ', '섶무용단 '동무이무 同舞異舞' ', '서지영무용단의 춤 본향 어제 그리고 오늘', '강미리의 춤 할 셋, 염 念 도드리', '장선희의 춤이야기', '경상북도 도립무용단 | 대구시립무용단 | 부산시립무용단의 폐막공연' , '제4회 영남춤학회 학술대회 영남춤의 맥을 찾아서 Ⅵ' , 'DANCE WORKSHOP', '어울마당 풍물세상 '전통연희 Go! Go! Go!'로 구성된 프로그램 내용과 예매문의, 국립부산국악원 소개를 포함하고 있다.
-기획의도-
개원 10주년을 1년 앞두고 영남 춤에 대한 열정을 가진 이들이 모두 함께하는 큰 영남춤축제를 준비하였고, 첫 해로써 부산, 경남, 경북으로 한정하여 기획과 공모를 통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도록 하였다.
《국립부산국악원 개막공연》
종묘제레악과 일무<전희폐문><영관>
중요 무형문화재 1호로 문덕을 기린 보태평 11곡과 무공을 칭송한 정대업 11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악·당악·향악기가 모두 함께 연주한다.
판소리 <흥보가 中 박타는 대목>
소리광대 한 명이 고수 한 명의 장단에 맞추어 일정한 내용을 소리로 표현한다.
궁중정재<선유락>
무용수들이 화려하게 채색된 배(彩船)를 끌고 나와 집사(執事)의 호령에 따라 채선의 밧줄을 잡고 겹으로 둘러서서 어부사(漁父詞)를 부르며 추는 향악정재(鄕樂呈才)이다.
가야금 산조
민속악을 대표하는 기악독주곡으로 연주자의 기량과 해석을 표출하는 연주곡이다.
꽃나무 풍장놀이
한바탕 춤, 신명, 야단으로 어울판의 펼치며, 하나의 판으로 독립시켜 멋과 신명을 역동적으로 풀어낸다.
《춤으로 만나는 아시아》
아타미라 댄스 컴퍼니 Atamira Dance Company 뉴질랜드
'하카 Haka' 와 '마라마 Marama'로 구성된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족의 전통춤을 현대적으로 창작, 공연한다.
마와르 부다야 Mawar Budaya Dance Company 인도네시아
'엠바스 Embas Tandok', '타리 만소란닥 Tari Mansorandak', '바지도르 카훗 Bajidor Kahot'으로 구성된 인도네시아의 민속춤이다.
연번 흠정 무용단 중국
'쌔내무 赛乃木', '러빠구 热巴鼓'로 구성되었으며 중국 신강 위글족의 민속무용과 티베트족 민간 예술인의 전통춤을 표현한다.
아밋 킨치 Amit Khinchi 인도
'카탁' 기원전 3-4세기 북인도에서 유래한 인도의 8대 주요 전통춤 중 하나이다.
국립부산국악원 대한민국
'여민락'과 '연희와 진도북춤'으로 구성되었으며 '여민락'은 '백성과 즐거움을 함께한다'는 뜻으로 세종대왕 때 만들어진 '봉래의'라는 악무 가운데 한문으로 된 용비어천가를 노래하던 곡이다.
'연희와 진도북춤'은 진도에서 발생한 즉흥적인 춤사위와 북가락이 다양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민속춤이다.
김미숙 무용단 대한민국
'큰태평무' 국가의 안녕과 태평성대(太平聖代)를 축원하기 위해 추었던 격조 높은 춤으로 군무로 재구성하였다.
《이은영의 홀춤》
부채춤
김백봉 원작 1954년 초연한 것으로 죽선과 한지의 소박하고 운치어린 부채의 움직임을 표현한다.
바라춤
불교무용 중 하나인 '바라춤'은 바라를 쳐 소리를 내며 중생을 일깨워 제도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달구벌 입춤
'수건춤', '덧배기춤'이라고도 하며 옛 대구의 멋스러운 정서가 녹아있는 교방놀이 춤으로 여성의 다소곳하고 은근한 정감이 깃든 춤이다.
태평무
나라가 태평하고 백성의 잘 되기를 축원한다는 뜻으로 민족 고유의 정신과 염원이 내재되어 표출되는 춤이다.
진쇠춤(영신금무)
화성재인청을 중심으로 전승되어 온 전통무용으로 꽹과리 채에 늘인 오색끈이 화려함을 더해주며 외발뛰기와 꽹과리를 휘두르는 춤사위가 독특하다.
양산사찰학춤
양산 통도사에서 의례무로 발생하여 불교 포교를 위해 사찰에서 민간으로 전해진 춤으로 동래학춤과 함께 영남의 대표적인 학춤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명무열전》
동래학춤
동래관속이나 한량들에 의해 추었던 동래 덧배기춤의 한 유형으로 춤이 천박하지 않고 기품과 격조를 겸비한 선비다운 멋을 지니며, 검정 갓에 흰 도포자락의 움직임에서 학이 나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춤사위를 표현한 작품이다.
한량무
풍류를 알고 의기 있는 호협한 사나이의 별명인 한량들의 노는 춤으로 형상화한 것이다.
산조춤(강태홍류)
산조의 우조와 평조 계면조를 동시에 사용하며 우조의 우아함 평조의 편안함 계면조의 섬세함을 춤사위로 표현한 작품이다.
밀양북춤
경남 밀양(密陽)지방에 전해내려오는 북춤으로 하보경(河寶鏡)이라는 최고의 춤꾼에 의해 널리 알려진 춤이다.
원향살풀이춤
깊은 한(恨)을 안고 흐느끼듯, 호소하듯, 여인의 심성을 명주 수건에 실어 풀어내고 달래보는 슬픔의 춤이다.
금무 琴舞
거문고의 춤으로 한국인의 오천년동안 숙성되어진 내재적 감성이 천오백년 거문고의 세월과 묵직한 감상이 닮았다.
고성입춤
고성오광대의 기본 춤을 바탕으로 짜여진 춤으로 인간의 삶과 애환을 신명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소고춤
농악의 말미에서 고깔을 쓰거나 채상상모를 쓰고 추는 춤이 있고, 기방에서 소고를 들고 나와 추는 춤이 있다.
《젊은 안무가의 춤》
숨은 대답
수영야류 제대각시춤 중 3과장 할미·영감 과장에서 영감,할미, 영감의 첩 제대각시와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갈등 속 질문을 물이라는 속성에 빗대 표현한 작품이다.
美·운오리
프롤로그 시끌벅적한 세상 1장 이불속이 제일 좋은…2장 그들만의 이유 3장 다른세계사람 에필로그 누가 날 수 없다했나?! 우리도 날아오르고 싶다로 구성된 작품으로 날아오르고 싶은 욕망을 동래학춤의 격조 높은 춤사위와 학의 형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다라니 연등바라춤
손가락 마디 하나 구부리고 발걸음 한 번 내딛는 것이 얼마나 겸허하고 감사한 일인지, 연등바라춤이 지닌 불교의 정신과 의식을 받들어 순수한 몸, 올바른 몸, 정직한 몸으로 춤추기 위한 기도문을 표현한 작품이다.
놀음, 남성야류 수영야류
제1마당 사람냄새, 제2마당 광대놀이, 제3마당 사자춤, 제 4마당 남자놀음으로 구성하여 수영야류의 형식과 재해석을 통하여 현대적 야류(野遊)를 안무한 작품이다.
《원필녀의 춤 최현 춤을 다시 읽다》
춤의 약동
최현류의 기본무를 작품화시킨 것으로 맺고 어르고 푸는 원리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장단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여울 최현류 산조춤
조선조 양반계층 여인들의 恨을 다룬 작품으로 폐쇄된 심창(深窓)안에서 가사를 영위하는 여인들의 공통된 운명을 표현한다.
연가 戀歌
조선조 선비와 미체(美體)에 물오른 처녀가 밀회하는 사랑의 2인무로 표현한 작품이다.
한(恨) 최현류 살풀이춤
흰 갑사 소복으로 단장한 다소곳이 머리 숙인 여인의 삶의 깊은 시름과 맺힌 응어리의 여한을 무악 시나위 음률의 영적 감흥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고풍 古風
단아하게 치장한 여인의 우아한 자태가 주는 옛스러움을 춤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신명
'신명'은 춤의 신지핌, 신실림, 신오름이 신령과 인간과의 일체감이 불러일으키는 영적 상태를 표현한 작품이다.
신이여
경기도 도당굿 음악과 형식을 통해 액을 거두고, 복을 비는 마음을 무당춤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비상 飛翔
1974년 崔賢 선생이 수술 후 퇴원했을 때 하늘을 훨훨 날고 싶은 '새'의 의지를 독무로 안무한 작품으로 경상도의 <덧뵈기 춤>을 골격으로 당기고 푸는 묘미를 표현한 작품이다.
《巨木의 춤을 기억하다Ⅱ》
故 우봉 이매방 선생 추모공연이다.
검무
호남검무로 섬세한 기예와 날렵한 춤사위가 돋보이는 춤이다.
사풍정감
學과 德을 고루 갖춘 선비의 고고한 내면세계를 興과 情의 춤사위로 표출시킨 남성적 기품이 살아있는 춤이다.
입춤
호남 기방예술의 정통 계보를 잇는 춤으로 여성적 교태미가 부각된 미학과 맥을 지닌 춤이다.
지전무
망자를 위한 무속의례인 진도씻김굿과 동해안 오구굿 중에서 한지를 길게 오려 만든 것을 손에 들고 춤을 추며 망자의 원한을 풀어 극락으로 천도하는 춤이다.
대감놀이
진도지방의 상여소리와 씻김굿 속에서 접신된 무녀 춤사위의 연희 요소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의식무이다.
살풀이춤
이매방의 살풀이는 정적미의 단아함과 恨의 비장미가 스며 있으며, 정중동의 유려함을 표현한 춤이다.
장구춤
농악의 설장고 개인 놀이로부터 개작된 춤으로 장구를 매고 오른손에 채, 왼손에 궁글체를 들고 추는 춤이다.
승무
힘차고 화려한 춤사위와는 반대로 절제된 장삼놀음과 춤의 경건함을 밟아가는 듯한 발디딤새를 특징으로 표현한다.
《춤과 사람 영남…몸짓·멋짓》
산조춤(김진홍류)
형식과 틀에 박힌 듯 하면서도 파격이 느껴지는 춤으로 김진홍류 산조춤은 담백함과 절제의 미를 담고 있다.
올림춤(남해안별신굿 중에서)
굿에서 사방을 정화하고 신의 강림을 기원하는 춤으로, 승방이 양쪽 손에 신칼을 들고 추는 춤이라 신칼춤으로 불린다.
교방굿거리춤(김수악류)
당대 명기들오로 하여금 판소리와 함께 진행, 연출하였으며 춤사위의 이름도 대삼·소삼·잉어걸이·완자걸이 등 음악의 창법이나 가락의 호칭과 혼합하여 쓰고 있는 춤이다.
영남검무(김진홍류)
영남지방(부산동래)의 특성상 교방에서 연희되었던 검무가 권번 예기들에 의해 전승되었으며, 단절되었던 검무를 김진홍 선생에 의해 복원, 무대화 정착시킨 작품이다.
동래학홀춤(부산광역시무형문화재 제3호)
양손을 너울거리며 날아가는 사위, 한 발 들고 서 있는 발 드는 사위 등 학의 움직임을 춤사위로 표현한 작품이다.
지전춤(김진홍류)
장식미와 기교가 거의 없으며, 무자의 내면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춤이다.
승무(김진홍류)
우리나라 민속무용의 정수라 할 만큼 가장 품위와 격조가 높은 춤이며, 법고는 북과 춤추는 사람 사이에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어 춤의 연장으로 이어지는 특징이 있다.
《Dance Company MIR '토우' 어머니의 흙》
프롤로그', '1장 토우', '2장 무고', '3장 춤결', '4장 다시'로 구성되어 흙으로 인간의 형상을 빚어 만든 토우에 깃든 한국춤의 생명성을 춤을 추는 몸짓에 표현한 작품이다.
《숨어있는 영남춤을 찾아서》
오시어 나비춤
영산회산의계신 불보살님께 다섯가지 공양(향, 등, 다, 과, 미)를 춤으로 올리는 의식으로 오공양 작법무라고 불린다.
오시어 바라작법
대다라니경 주문은 총지라 하며 신비한 말씀, 즉 비밀주문이다. 불교에서는 바라작법으로 재앙을 소멸하고 모든 불보살님께 공양 올려 대 공덕을 짓는 원인이 되고 바라작법은 육바라밀을 전제로 한다.
놀고 소고입춤
정해진 형태가 있기보다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자유자재로 추는 춤이다.
놀고 따오기춤
따오기가 바람결에 몸을 맡기고 자연과 하나 되었다가 또 먹이를 찾아 하늘을 나는 모습을 담은 춤이며, 만수복덕과 부부 백년해로를 기원하는 춤이다.
놀고 호걸 양반춤(故김덕명 양반춤)
정갈한 조선조 양반계 호걸들의 모습을 춤으로 재현한 것으로 춤사위는 꾸밈없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가소서 합천밤마리 오광대 영노과장
자연의 재앙을 없애는 영노가 탈놀이에서는 양반을 잡아먹는 존재로 등장하여 양반의 허세를 조롱하고 풍자하는 작품이다.
가소서 금회북춤
마을의 동고사나 잔치에서 연행되던 춤으로 가락이 다양하고 춤사위가 잘 발달되어 경상도 외북춤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춤이다.
《효무…전통춤판 2017》
춘앵전(정재)
미소(微笑)를 추다
입춤(임이조류)
숨을 그리다
산조춤(정재만류)
아정(雅正)하다
교방살풀이춤(임이조류)
향(香)과 노닐다
한량무(임이조류)
초심(初審)을 흩뿌리다
살풀이춤(이매방류)
우주(宇宙)를 가슴에 보듬다
태평무(한영숙류)
기쁨을 평안(平安)하게 품다
소고춤(김평호류)
흥(興)으로 날아오르다
영남버들부초 상쇠놀이
강신일 외 4명이 특별출연한 작품이다.
《최은희의 우리춤 큰춤판》
<1막> 전통춤의 향연
춘앵전
궁중무용 중 독무로 가장 손꼽히는 춤으로 효명세자가 버드나무에서 지저귀는 꾀꼬리 소리를 듣고 감흥을 받아 무용화한 작품이다.
진주검무(국가무형문화재 제 12호)
8명의 무희(舞姬)가 춘다고 하여 진주 팔검무라고 하며, 무구로 쓰이는 한 쌍의 칼은 다른 검무와 달리 목이 꺾이지 않는 칼을 사용하며 장단의 구성이 독특하고 춤사위가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산조춤(황무봉류)
진양조부터 자진모리까지 짜여져 있는 음률에 맞춰 짜임새 있는 공간 구성과 부드러운 선의 흐름이 여인의 옷매무새에 흐르며 버선발의 고운 내디딤과 춤가락이 춤의 격조와 태를 감지할 수 있는 춤이다.
승무(이매방류)(국가무형문화재 제 27호)
이매방 승무는 물 같은 흐름과 역동성을 중시하며 승무는 우리 춤의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는 애이불비(哀而不非)하는 절제에서 오는 춤의 멋스러움을 표현한 작품이다.
<2막>창작춤의 향연
해를 마시다
우물가에 매일 물을 긷던 한 여인이 바가지로 물을 뜨니 어느 날 바가지 안에 해가 떠 있어 마셨더니 임신이 되었다는 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하얀섬(2013년 초연)
한국 전통춤의 특징인 내면적으로 호흡의 깊음과 절제에 오는 춤의 멋과 유려하게 흐르는 우주를 포용하는 원을 이루는 선, 고고하고 단아한 정중동의 춤사위를 바탕으로 초인적인 형상을 담고 있는 시공간적 여백미를 살려 만든 작품이다.
《김진홍의 춤 '일행일도'》
제1부
부은허튼춤
삶의 굴곡과 생동감. 광대무변한 정적과 알 수 없는 소생심. 정율과 해탈의 넉넉함. 그 경계를 허물고 자유로움을 표현한 작품이다.
영남입춤
투박한 춤태와 느린 내면의 흥이 돋보이며 절제된 멋을 볼 수 있는 일미를 특징으로 하는 작품이다.
산조춤
산조의 우조와 평조 계면조를 동시에 사용하며 우조의 우아함 평조의 편안함 계면조의 섬세함을 춤사위로 표현한 작품이다.
원향살풀이춤
깊은 한(恨)을 안고 흐느끼듯, 호소하듯, 여인의 심성을 명주 수건에 실어 풀어내고 달래보는 슬픔의 춤이다.
동래한량춤
전체적인 춤사위는 지역적 특색이 강한 덧배기와 배김사이를 바탕으로 하며, 동래지역의 관속들이나 기방을 출입하는 한량들이 추었던 춤인만큼 천박하지않고 기품있게 춤추며 즉흥적이고 개인의 춤사위가 반영된 춤이다.
제2부
열림굿
비손, 영돈말이, 신대, 꽃맞이, 칠성바라, 조상굿, 오방신장, 왕대무, 반야용선, 지전춤으로 구성되며 김진홍이 안무한 작품이다.
《이경화의 춤 '아우르美·舞모리'》
진주교방굿거리춤
차분하면서 끈끈하며, 섬세하면서 애절한 무대로서 신비롭고 환상적인 춤이다.
한량춤
풍류를 즐기는 사람들이 어울려 즉흥적 허튼춤을 추었던 춤으로 남성무의 여유로움과 넉넉한 품격을 지니고 춤 폭이 큰 것이 특징이다.
살풀이춤
팔의 선, 은근한 고개짓, 선의 원리에 따라 움직임의 춤태는 내면적 감성을 담백하며 우아한 절제된 춤이다.
영남교방춤
영남의 덧배기 허튼춤을 재정립한 춤으로 여성적이면서 남성적인 강한 춤사위인 일자사위, 활개춤, 배기고 어르는 어깨짓, 섬세한 발놀림이 주축인 춤이다.
태평무
나라의 번영과 풍년을 위해 기원하는 춤이다.
금회북춤
마을잔치, 동고사나 무당굿을 할 때 북을 메고 놀던 것에서 발전한 춤이다.
진도북춤
강렬한 북가락, 유연하고 섬세한 북가락에 맞는 남성적인 힘과 여성적인 섬세함이 어우러진 춤사위를 표현한 작품이다.
세요고 아우르美
삶 춤, 바람꽃(2010년 초연)여인의 삶을 꽃의 형상화한 작품이다.
《예술공동체예인청 '불어라 춤풍아!'》
프롤로그 '학춤'부터 첫째 마당 '초읍 할미 길떠나네', 둘째 마당 '진혼 살풀이', 셋째 마당 '뽕파던', 넷째 마당 '대광대 놀음'으로 구성되어 길 떠난 할미와 영감, 제대각시의 관계와 셋째마당에서는 심청전의 봉사마당에 해학적인 부분을 다룬 작품이다.
《섶무용단 '동무이무 同舞異舞'》
산조춤
윤여숙과 김태용의 2인무이다.
살풀이춤
오숙래, 박성규의 2인무이다.
승무
박미화, 조현배의 2인무이다.
소고춤
여지영, 허성준의 2인무이다.
태평무
배정현, 박광호의 2인무이다.
허튼법고춤
김미복, 김평수의 2인무이다.
산조춤
심현주, 정성복의 2인무이다.
흥춤
장순향, 남도욱의 2인무이다.
민요가락과 태권무
박미나, 부산골프고등학교 태권도부의 군무이다.
《서지영 무용단의 춤 본향 어제 그리고 오늘》
오늘의 춤Ⅰ
아리랑춤·셋
우리춤의 한과 신명성을 아리랑곡 연주에 맞추어 추는 작품이다.
어제 그리고 오늘의 춤
동래한량무
중요무형문화재 제14호 동래한량무로 문장원-김진홍으로 이어져 영남지역의 대표적인 남성춤이다.
문둥탈춤
중요무형문화재 제 18호 동래야류 1과장으로 문둥병에 걸린 양반의 애환을 담은 작품이다.
살풀이춤
중요무형문화재 제 97호 이매방류 살풀이춤으로 정,중,동이 가장 잘 나타내어져 있는 춤이다.
승무
중요무형문화재 제 27호 이매방류 승무로 한국춤의 백미(百美)이다.
금무 琴舞
거문고 선율에 맞추어 추는 국수호 안무의 산조춤으로 남,녀 2인무로 표현한다.
진쇠춤
경기도 도당굿 장단을 이용하여 고을의 원님이 왕 앞에서 추던 춤에서 유래한 조흥동 안무의 춤이다.
산조춤
황무봉류 산조춤으로 간결한 선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춤이다.
즉흥무
황무봉류 즉흥춤으로 수건을 이용한 신무용계열의 단아한 춤이다.
길닦음춤
지전을 이용한 춤으로 보는 이 추는 이 함께 한(恨)에서 환희(歡喜)로 풀어내는 춤이다.
《강미리의 춤 할 셋, 염 念 도드리》
승무의 기본 장단을 주제로 삶의 반복성에서 참나를 찾아 나선 인간의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총 5장 구성이다.
제 1장 염불
근본 마음자리를 향하여 정진하는 인간의 모습을 붉은 가사를 통해 형상화한다
제 2장 타령
사람의 생로방사에서 나타나는 희로애락을 표현한다
제3장 굿거리
다양한 모습으로 흩어진 나의 참모습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형상화한다.
제 4장 북가락
나의 참모습을 향해 온몸을 던지는 모습을 춤으로 형상화 하고자 한다.
제5장 거룩한 합장
춤꾼들이 거칠게 내쉬는 숨결이 새로운 진언이 되어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되는 과정을 형상화한다.
《장선희의 춤이야기》
매창의 시를 통해 옛 여인들의 정서와 그리움, 기다림, 인내를 표현한 작품이다.
회상(꿈 속에서)
이별에 대한 그리움
만사일무 萬事一舞
만가지 원한(원망)
영남입춤
달빛 아래 서러운 마음
산조춤
거문고를 뜯으며 겪는 시름
天
도솔사에 올라 보는 풍경
승무
절간의 풍경소리
살풀이
거문고로 달래는 기다림
《폐막공연 경상북도 도립무용단 대구시립무용단 부산시립무용단》
경상북도 도립무용단, 전통의 멋과 흥이 넘치는 북의 놀이 "공명"
제 1장 '아침을 여는 두드림' 제2장 '북의 놀이' 제3장 '아우름의 공명'으로 재구성하여 우리가락의 울림을 표현한 작품이다.
대구시립무용단, 코끼리를 보았다(2부)
1부 '코끼리를 아십니까?' 2부 '코끼리를 보았다'로 구성되어 있으며 2부 '코끼리를 보았다'는 사유의 내용을 담고 있다.
부산시립무용단 늙은여자 "That Old Woman"
늙은 여자는 한국 민속 연희 중 탈춤의 해체를 시도하며 미얄할멈이 가진 과거 민중속에서 전승된 전통연희의 놀이적 성격을 현대적 언어로 치환하였다. 할멈, 영감, 첩의 애정과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