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설명
-자료설명-
1988년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부산경성대학교 콘서트홀에서 한국춤모임 '짓'이 공연한 《1988년 한국춤모임 짓 춤판》의 팜플렛이다. 팜플렛의 내용 안에는 공연주체인 '짓' 회원일동의 인사말, '짓' 연혁이 기술되어 있다. 해당 공연은 첫째날 전통춤판(김은이 춤판), 둘째날 창작춤판(자유, 땅뺏기) 순으로 진행됨이 기술되어 있으며, 각 공연작품에 대한 소개글과 안무가 프로필, 출연진과 스탭 명단 또한 기술되어 있다.
-기획의도-
전통춤판, 창작춤판으로 나뉘어 마련된 공연이다. 전통춤판은 다양한 우리 춤을 익혀 이 땅의 춤꾼으로 서기 위해, 창작춤판은 우리 삶을 우리 정서와 몸짓으로 창의적으로 표출하기 위해 마련한 무대로 기획되었다.
《전통춤판(김은이 춤판)》
승무(이매방류), 진주 검무, 도살풀이(김숙자 류), 밀양백중놀이 오북춤, 태평무(강선영류)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창작춤판(자유)》
박미영 안무의 작품으로, 인간의 허망한 욕망에서 탈출하여 자유로운 인간으로 승화됨을 내용으로 하는 작품이다.
《창작춤판(땅뺏기)》
이명미 안무의 작품으로, 임종성 시 '땅뺏기'를 공연무대화한 작품이다.
출연진
김은이, 배미성, 배정현, 이수정, 최순지, 배필주, 전경아, 김옥경, 하용부 외 11명, 박미영, 김미영, 박소영, 김양희, 김현숙, 이명미, 주성룡, 손심심, 장해정, 신병철, 이인태, 김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