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설명
"장정윤의 현대무용"
-자료설명-
(팜플렛)1987년 9월 9일에 부산산업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장정윤이 공연한 《장정윤의 현대무용(MODERN DANCE CONCERT)》의 팜플렛이다. 팜플렛의 내용 안에는 장정윤의 약력, '부산일보/살롱'의 격려사가 기술되어 있으며 작품공연으로 '짜라투스트라와 혼령(魂鈴)', '춤의 나라', 'Intermezzo', '순진한 사람들'의 줄거리가 기술되어 있다. 추가적으로 출연자 및 제작진의 사진·명단을 끝으로 팜플렛 구성이 끝난다.
《짜라투스트라와 혼령(魂鈴)》
대본 및 안무가 '장정윤'의 출연으로 공연된 작품이다.
《춤의 나라》
춤을 추다 죽을 용기도 없는, 죽을 수 밖에 없는, 춤이면 열심히 하는 이들의 나라는 얼마나 쓸쓸할까. 춤도 무엇도 한 몸에 다 지니고 때가 되면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는 이들이 많은 나라는 좀 괜찮을까. 춤이나 추는 사람들이 많은 나라, 춤을 잘 못추는 사람들이 많은 나라는 얼마나 초라할까. 매사가 춤이 아니면 안되는 그런 사람이 도대체 필요가 있는가. 그러나 언제 사람이 나라를 골라가며 태어날 수 있었는가. 라는 내용이 기술되어 있다.
《Intermezzo》
짧은 단락이 모여 하나의 큰 통합체의 구실을 이루어 나가는 무용으로서, 네 부분의 단락을 세 명의 무용수가 각기 변형, 분리하며 보다 넓은 범주 속의 통합으로 연관시킨 작품이다.
《순진한 사람들》
현대사회의 향략적 특색을 참신한 젊은이들로 스타일화 한 움직임과 독특한 분위기를 표현한 작품이다.
출연진
장정윤, 김미경, 신정자, 정은미, 김미정, 서경, 김지영, 김보나, 강혜경, 김윤경, 김상희, 박은민, 나미경, 박경숙, 김성희, 오동환, 염창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