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메뉴 명

메뉴 열기닫기 버튼

아카이빙 콜렉션

전통예술

전통춤 5인전

자료등록 :(재)부산문화재단 본 내용은 등록자에 의해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NO.DRC0434

  • 공연단체김진홍, 김온경, 엄옥자, 김은이, 최은희, 김동원 외 6명
  • 공연장소부산문화회관 대강당
  • 공연날짜1991.11.30 ~ 1991.11.30
  • 장르전통예술
  • 연출

공연설명

-자료설명-
1991년 11월 30일에 부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김진홍, 김온경, 엄옥자, 김은이, 최은희, 김동원 외 6명이 공연한 《전통춤 5인전》의 팜플렛이다. 팜플렛의 내용 안에는 공연의 주체인 부산의 춤꾼 5인(김진홍, 김온경, 엄옥자, 김은이, 최은희)의 인사말, 출연진 프로필, 스탭 명단이 기술되어 있다. 또한, 공연 작품 '춘앵전', '살풀이춤', '태평무', '승무', '산조춤', '동래학춤' 에 대한 소개글이 기술되어 있다.

-기획의도-
우리 전통춤을 올바르게 배우고 습득하여 계승시키고, 부산의 춤 활성화에 제 몫을 다하고자 공연이 기획되었다.

《춘앵전》
궁중무용 중 독무로 가장 손꼽히는 춤이다. 조선 효명세자께서 어느 봄날 꾀꼬리 소리를 듣고 감흥을 받아 무용화한 것으로 전해진다. 화려한 화문석 위에 추는 우아한 춤이 백미를 이룬다.

《살풀이춤》
무속의식에서 액을 풀어서 안심입명, 나아가서 행복을 맞이한다는 종교적 소원이 담긴 춤이다. 원래 무당이 살풀이굿에서 추는 냉혹한 춤이었으나, 점차 멋을 부리는 기법으로 변천하여 현재 예술성이 가장 높은 민속춤으로 평가받는다.

《태평무》
가볍고 절도있는 진쇠장단을 바탕으로 빠르게 장단을 가로지르는 발디딤새를 특징으로 하고 있는 춤이다. 화사한 당의를 입고 추는 이 춤은 외형적인 아름다움을 펼칠 수 있는 으뜸가는 전통춤으로, 공연무대에 올려지는 태평무는 김은이 안무의 강선영류 태평무이다.

《승무》
신방초-박영구-이매방류의 계보를 탄 김진홍 선생의 승무로, 승무의 몸놀림을 품위있고 무겁게 지켜내는 넉넉한 기량을 볼 수 있는 무대이다.

《산조춤》
반드시 강태홍 가야금 산조가락에만 출 수 있는 특이성과 난이성을 동시에 지닌, 실내무용의 홀춤이다. 계면조의 애절함과 우조의 산뜻한 우아함을 동시에 내포하면서도 절제된 기교, 비교적 담백한 소박미까지 내포하고 있는 춤이다.

《동래학춤》
부산지방무형문화재 제3호로, 부산 동래지방의 토속춤으로 한량들에 의해 즐겨 추어왔던 동래 덧배기춤의 한 유형이다. 검정갓과 흰 도포자락의 움직임이 고고한 학을 상징적으로 연상시킨다. 관속이나 한량들에 의해 추어졌던 춤인 만큼 기품과 격조를 겸비한 가장 인간적인 멋을 지니고 있다.

출연진

김진홍, 김온경, 엄옥자, 김은이, 최은희, 김동원 (보유자) 외 6명 / (반주)부산민족예술보존협회, 신명숙, 신태형, 김중섭, 황규남, 정덕화, 이철주, 백인영, 김덕수, 이광수

제작진

유관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