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설명
"토요상설무대"
-자료설명-
1992년 10월 3, 10, 17, 24, 31일에 부산문화회관 소강당에서 김온경 외 1명, 시립국악관현악단, 한국민속예술연구원, 수영고적 민속 보존회, 부산어산회가 공연한 《10월 전통예술과의 만남(A FEAST OF KOREAN TRADITIONAL ART) "토요상설무대(The Regular Saturday Perforormance in Oct)"》의 팜플렛이다. 팜플렛의 내용 안에는 작품공연으로 3일에 '살푸리', '동래고무', '승무(僧舞)', '통영검무', '산조춤', '범부춤', '동래학춤', 10일에 '궁중음악 대취타(大吹打)', '생소병주(笙蕭竝奏) 수룡음(水龍吟)', '판소리 심청가(沈淸歌)', '가야금 합주 석류집', '사물놀이', 17일에 '회심곡(回心曲)', '판소리 춘향가 천자풀이', '남도민요', '무고', '가야금병창', '경기민요', '강강술래', '각설이 팔도장타령 등', '우리소리 우리가락', 24일에 '수영야류', 31일에 '범음범패', '작법무'의 줄거리가 기술되어 있으며 출연자의 명단을 끝으로 팜플렛 구성이 끝난다. 한글, 영문, 한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영문 번역이 기술되어 있다.
《살푸리
동래고무
승무(僧舞)
통영검무
산조춤
범부춤
동래학춤》
살푸리 : 처음에는 느리게 추다가 차츰 빨라지면서 아름다운 춤사위가 더해지는 민속무용 중 가장 예술성이 높은 춤이다.
동래고무 : 북춤의 일종으로 나인의 원우와 4인의 협무로 구성되며 춤이 장중하면서도 아름다운 무대로 동래지역의 독특한 춤사위를 구사하는 춤이다.
승무(僧舞) : 불교적 상징성을 내포하며 긴장삼 소매가 공간에 뿌려지는 모양새는 마치 초인적인 형상을 구사하는 춤이다.
통영검무 : 칼춤의 일종으로 일명 검기무라고도 하며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로 부임했을 당시 주로 범선 위에서 승전의 축하 때 북춤과 검무를 자주 추었다고 한다.
산조춤 : 강태홍 가야금 산조에 맞추어 추며 산뜻함, 우아함, 안정감, 편안함, 섬세함, 아기자기함 등의 복합적인 기교가 특징이다.
범부춤 : 빠른 장단에 활달하고 역동적인 춤태가 특징이다.
동래학춤 : 검정 갓과 흰 도포자락으로 고상하고 우아한 학의 자태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춤으로 궁중학무와는 대별되는 개인적 기량이 위주인 즉흥무이다.
《궁중음악 대취타(大吹打)
생소병주(笙蕭竝奏) 수룡음(水龍吟)
판소리 심청가(沈淸歌)
가야금 합주 석류집
사물놀이》
궁중음악 대취타(大吹打) : 무령지곡(武寧之曲) 또는 구군악이라고도 하며 궁중에서 임금님이 거동을 하거나 군대의 진군 또는 장군이 개선했을 때 연주되는 행진곡이다.
생소병주(笙蕭竝奏) 수룡음(水龍吟) : 생소는 생황(笙簧)과 단소를 말하며 병주는 두 개의 악기가 연주되는 것을 말한다. 수룡음은 가곡 중 계면조에 속하는 곡으로 매우 자연스러운 곡상(曲想)으로 되어 있다.
판소리 심청가(沈淸歌) : 효(孝)를 주제로 한 심청전의 내용으로 1인의 창자(唱者)가 북장단에 맞추어 긴 줄거리의 극가(劇歌)를 부르며 소리(唱), 아니리(독백), 발림(몸짓)으로 구성된 극적음악(劇的音樂)이다.
가야금 합주 석류집 : 1장은 정악풍의 단현한 가락이 석류나무 집의 신비를 암시하고, 2장은 약동하는 리듬과 타악기적 음색과 특이한 반은진행으로 분방한 환상의 세계를 표출한다. 3장은 1장과 같이 조용하면서도 곱고 정겨운 가락으로 된 작품이다.
사물놀이 : 꽹과리, 징, 북, 장구 4가지 악기로만 편성된 타악곡으로 율동과 악기의 조화가 어우러진 생동감 있는 곡이다.
《살푸리
동래고무
승무(僧舞)
통영검무
산조춤
범부춤
동래학춤》
살푸리 : 처음에는 느리게 추다가 차츰 빨라지면서 아름다운 춤사위가 더해지는 민속무용 중 가장 예술성이 높은 춤이다.
동래고무 : 북춤의 일종으로 나인의 원우와 4인의 협무로 구성되며 춤이 장중하면서도 아름다운 무대로 동래지역의 독특한 춤사위를 구사하는 춤이다.
승무(僧舞) : 불교적 상징성을 내포하며 긴장삼 소매가 공간에 뿌려지는 모양새는 마치 초인적인 형상을 구사하는 춤이다.
통영검무 : 칼춤의 일종으로 일명 검기무라고도 하며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로 부임했을 당시 주로 범선 위에서 승전의 축하 때 북춤과 검무를 자주 추었다고 한다.
산조춤 : 강태홍 가야금 산조에 맞추어 추며 산뜻함, 우아함, 안정감, 편안함, 섬세함, 아기자기함 등의 복합적인 기교가 특징이다.
범부춤 : 빠른 장단에 활달하고 역동적인 춤태가 특징이다.
동래학춤 : 검정 갓과 흰 도포자락으로 고상하고 우아한 학의 자태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춤으로 궁중학무와는 대별되는 개인적 기량이 위주인 즉흥무이다.
《궁중음악 대취타(大吹打)
생소병주(笙蕭竝奏) 수룡음(水龍吟)
판소리 심청가(沈淸歌)
가야금 합주 석류집
사물놀이》
궁중음악 대취타(大吹打) : 무령지곡(武寧之曲) 또는 구군악이라고도 하며 궁중에서 임금님이 거동을 하거나 군대의 진군 또는 장군이 개선했을 때 연주되는 행진곡이다.
생소병주(笙蕭竝奏) 수룡음(水龍吟) : 생소는 생황(笙簧)과 단소를 말하며 병주는 두 개의 악기가 연주되는 것을 말한다. 수룡음은 가곡 중 계면조에 속하는 곡으로 매우 자연스러운 곡상(曲想)으로 되어 있다.
판소리 심청가(沈淸歌) : 효(孝)를 주제로 한 심청전의 내용으로 1인의 창자(唱者)가 북장단에 맞추어 긴 줄거리의 극가(劇歌)를 부르며 소리(唱), 아니리(독백), 발림(몸짓)으로 구성된 극적음악(劇的音樂)이다.
가야금 합주 석류집 : 1장은 정악풍의 단현한 가락이 석류나무 집의 신비를 암시하고, 2장은 약동하는 리듬과 타악기적 음색과 특이한 반은진행으로 분방한 환상의 세계를 표출한다. 3장은 1장과 같이 조용하면서도 곱고 정겨운 가락으로 된 작품이다.
사물놀이 : 꽹과리, 징, 북, 장구 4가지 악기로만 편성된 타악곡으로 율동과 악기의 조화가 어우러진 생동감 있는 곡이다.
《회심곡(回心曲)
판소리 춘향가 천자풀이
남도민요
무고
가야금병창
경기민요
강강술래
각설이 팔도장타령 등
우리소리 우리가락》
회심곡(回心曲) : 부모의 공덕으로 이 세상에 태어나 생전에 덕을 쌓으면 극락으로 가고, 약한 사람은 지옥에 간다는 불교의 교리(敎理)를 쉬운 사설(辭說)로 지은 노래이다.
판소리 춘향가 천자풀이 : 여인의 곧은 절개와 권선징악(勸善懲惡)을 표현한 춘향전의 내용으로 1인의 창자(唱者)가 북장단에 맞추어 긴 줄거리의 극가(劇歌)를 부르며 소리(唱), 아니리(독백), 발림(몸짓)으로 구성된 극적음악(劇的音樂)이다.
남도민요 : 계면조로 되어 있어 매우 적극적이며 선이 굵고 선율의 굴곡이 심하며 하행하는 유동음이 깊은 탄식감을 주며 전성과 꺾는 목 역시 선이 굵고 느린 특징이 있다.
무고 : 무고를 중앙에 두고 북채를 든 4인의 원무와 꽃을 든 4인의 협무로 구성된 군무이다.
가야금병창 : 병창(並唱)이란 단가(短歌)나 판소리의 한 대목을 따로 떼어서 자신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며 그 반주(伴奏)에 맞춰 노래하는 연주 방식을 말한다. 여성의 부드럽고 맑은 음색(音色)과 가야금의 아름다운 가락이 어우러지는 민속음악이다.
경기민요 : 민요의 전파(傳播) 정도와 음악적 세련도에 따라 토속민요와 통속민요로 구분되며 지방에 따라 구분된다. 이 중 경기민요는 맑고 깨끗한 창법으로 경쾌하고 유창하게 불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강강술래 :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부녀자들로 하여금 강강술래를 부르며 원무를 추게 함으로써 공격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춘 군대가 있는 것처럼 적에게 보였던 춤이다.
각설이 팔도장타령 등 : 정처 없이 팔도(八道)의 장(場)을 따라 떠돌아 다니는 밑바닥 인생의 애환을 노래한 작품이다.
우리소리 우리가락 : '홍기태 외 21명'의 출연으로 공연된 작품이다.
《수영야류》
수영야류 : 중요무형문화재 제43호
행렬과 군무 : 보름달이 뜨면 월수정에서 놀이판(장터)를 향하여 약 200개의 등불을 세우며 화려하고 장대한 행진이 벌어지는 길놀이이다.
탈놀음 : 제1과장/양반, 제2과장/영도, 제3과장/할미·영감, 제4과장/사자무
특징 및 기타
(1) 수영야류는 전편인 길놀이와 군무, 후편인 탈놀음으로 양분한다.
(2) 타지방의 야류·오광대의 문둥과장 대신 사자무가 있음을 주목할 만하다.
(3) 원시종교성이 강한 고형에 속한다.
《범음범패
작법무》
범음범패 : 불교의식에 사용된 것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엄격한 법도를 갖춰 (구전삼수)된 불교 음악이다. 홋소리가 주(主)미며 작법무는 짓소리에 걸맞는 느리고 장엄한 춤사위가 특징이다.
(1) 옹오계 : 팔부신장께 법히도량의 경호를 기원하는 염불이며, 어장의 짓소리에 따라 합창한다.
(2) 산화락 : 화장장엄을 조성하는 염불이며, 어장의 짓소리에 따라 합창한다.
(3) 영산불보살 : 부처님을 초청하는 염불이며, 어장의 짓소리에 따라 합창한다.
(4) 다계: 차를 올리는 염불이며, 두 번째 어산이 독창한다.
작법무
(1) 바라춤 : 천수바라는 부처님께 올리는 덕찬의 경축공양이다. 부산 바라춤의 특성은 한손바라를 머리에 이고, 다른 한손바라는 수평으로 뻗쳐 회전하고, 다시 양손바라를 합치는 등 반복하는 특색이 있다.
(2) 나비춤 : 중생의 정성을 분향으로 올리는 염불곡조에 맞춰 꽃을 쥐고 무도함을 말한다. 팔정도와 십선을 의미하는 팔회십전이 부산 나비춤의 특성이다.
출연진
김온경의 전통춤 (김온경, 하용부) / 시립국악관현악단 (유경조 외 10명, 최성교 (생황), 이현창 (단소), 박성희 (소리), 이장우 (북), 경덕애 외 8명, 김정희 외 3명)) / 한국민속예술연구원 ((금방울(창, 소리)) 외 4명, 지수복 (창), 김지수 (창), 강봉철 (고수), 김영희 외 7명, 이윤회 외 11명, 홍기태 외 21명)
수영고적 민속 보존회 (태덕수, 문장수, 정윤진, 김달봉, 조홍복, 태흥룡, 박영준, 이도석, 김옥태, 김성주, 김기태, 오성곤, 김필이, 이성기, 이광수) / 부산어산회 (문영호 외 4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