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설명
-자료설명-
1998년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경성대학교 소극장에서 민족미학연구소가 공연한 《제4회 신인 춤 제전 "젊고 푸른 춤꾼 한마당"》의 팜플렛이다. 팜플렛의 내용 안에는 민족미학연구소장 '채희완'의 인사말, 공연 작품별 소개글, 출연진, 스탭 명단이 기술되어 있다. 해당 공연은 1부, 2부 순으로 진행되는데, 1부는 '벽속의 역사', '자매', ''97할미', '바람의 흙', '헛된 욕망', 'Job', '혼의 소리', '백조는 검은 튀튀를 입었다', '고뇌의 끝', 'TELEPHONE', 'Contact', '참회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부는 '무언의 외침', '잃어버린 이름', '문밖의 아이들', '도둑VS도둑', '찢겨진 날개', '에너지', '광주, 끝나지 않는 이야기', '춤추는 주검', '그리운 등불이 되어', '별에 못을 박다', '내 눈 속의 장희빈', '오늘 그 곳에서'로 구성되어 있다.
-기획의도-
이 공연이 부산 춤계에 신선한 공급원이 되고, 대학 춤 교육현장의 풍토 개선에도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4회 신인 춤 제전'이 기획되었다.
《1부 '벽속의 역사'》
한진희, 오정윤 안무의 작품으로 인간으로서 대접받지 못하고 죽어간 여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부 '자매'》
이현정 안무의 작품으로 자매간의 이야기를 내용으로 담고 있다.
《1부 ''97할미'》
윤주련 안무의 작품으로 현실상황에 부딪히는 위기의 노인들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1부 '바람의 흙'》
이봉진 안무의 작품으로 한 줌의 흙, 바람으로 돌아가는 우리들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1부 '헛된 욕망'》
김서리 안무의 작품으로 '영원한 생명! 내 눈에 비춰진 지옥이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1부 'Job'》
박상진 안무의 작품으로 밤이슬을 밟고 나타나는 밤 손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1부 '혼의 소리'》
김태희 안무의 작품으로 사랑하고 소중히 여겼던 이의 죽음을 대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1부 '백조는 검정 튀튀를 입었다'》
이지영 안무의 작품으로 '백조와 흑조는 인간의 양면이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1부 '고뇌의 끝'》
송주영 안무의 작품으로, 인간의 원초적인 고뇌를 전통발레에 현대적 동작 요소를 섞어 드러낸 작품이다.
《1부 'TELEPHONE'》
방영미 안무의 작품으로, 현대인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전화기에 대한 고찰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1부 'Contact'》
조영미 안무의 작품으로 '민다. 당긴다. 접촉한다. 그 자리에 쉼표를 찍는다.' 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1부 '참회록'》
김종덕 안무의 작품이다.
《2부 '무언의 외침'》
안유리 안무의 작품으로, 내 안의 외침을 그대로 담아 둔 채 내 방식의 언어로 하루 하루 토해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부 '잃어버린 이름'》
김윤선 안무의 작품으로, 나의 이름과 더불어 나를 잃은 채 새아기, 어머니라 불리며 살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2부 '문밖의 아이들'》
윤선주 안무의 작품으로, 사회체제 속의 아웃사이더로 멍들어가는 아이들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2부 '도둑VS도둑'》
김기원, 김혜정 안무의 작품으로, '들켜선 안돼! 뺏겨서도 안돼! 어쨌든 한껀 올리는거야!' 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2부 '찢겨진 날개'》
이성미 안무의 작품으로, 꿈과 이상의 날개가 찢긴 채 아픔으로 몸부림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부 '에너지'》
박미애 안무의 작품으로, 음과 양으로 각각 따로 또 함께 솟아나는 힘의 근원을 찾는 내용을 담고 있다.
《2부 '광주 끝나지 않은 이야기'》
곽지민 안무의 작품이다.
《2부 '춤추는 주검'》
최미순 안무의 작품으로, '영혼의 소리, '주검'의 검은 그림자는 싸늘하기만 할까?' 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2부 '그리운 등불이 되어'》
송윤경 안무의 작품으로, 조국과 부모에게 버림받은 한 소녀의 마음은 상처와 분노로 가득한 반면, 이에 대한 그리움이 자신을 지켜주는 등불이 됨을 말하는 작품이다.
《2부 '별에 못을 박다'》
이희정 안무의 작품으로 설레임과 순수함이 가득했던 아름다운 실패, 첫사랑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2부 '내 눈 속의 장희빈'》
황정래 안무의 작품으로, 한 여성으로서 한 남자에 대해 욕망했던 장희빈의 모습을 나의 몸짓으로 읽어내려 하는 작품이다.
《2부 '오늘 그 곳에서'》
김경화 안무의 작품으로, '이 세상을 사는 수 많은 사람들 중에 오늘 그 곳에서 한 사람을 만났다. 당신의 이야기와 나의 이야기들......' 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출연진
한진희, 오정윤, 이혜정, 이현정, 김유경, 윤주련, 이봉진, 김서리, 노진아, 박은미, 신민재, 안혜진, 박상진, 김태희, 김정미, 박진향, 배선영, 이지영, 송주영, 방영미, 조영미, 김태형, 김종덕, 안유리, 김윤선, 이상희, 조현영, 김미경, 윤선주, 김기원, 김혜정, 이성미, 박미애, 이현정, 곽지민, 최미순, 송윤경, 권혜진, 이희정, 황정례, 강향화, 이화정, 방영미, 이현정, 김유경, 김정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