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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평론가가 뽑은 젊은 무용가 초청공연(Dance Festival for the Critics' Choice of Young Artists)

자료등록 :(재)부산문화재단 본 내용은 등록자에 의해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NO.DRC0467

  • 공연단체송지영, 조성주, 김신아, 이지언, 김윤수, 우혜영, 전순희
  • 공연장소문예회관 대극장
  • 공연날짜2001.6.13 ~ 2001.6.15
  • 장르무용
  • 연출

공연설명

"Dance Vision Korea"

-자료설명-
2001년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 《네번째 평론가가 뽑은 젊은 무용가 초청공연(Dance Festival for the Critics' Choice of Young Artists)》의 프로그램북이다. 프로그램북의 내용 안에는 '이건청'의 축시 「청동시대를 위하여」, 댄스포럼 발행인 '김경애'의 인사말, '이순열'의 글이 기술되어 있다. 작품공연으로 13일에 송지영의 '하늘(The Sky)', 조성주의 '그림자의 광장(Shadow Square)', 14일에 김신아의 '내가 깊은 곳에서(Where I am Deep)', 이지언의 '언덕에 서 보았다(I Stood on a Hill)', 김윤수의 '만찬(晩餐, The Supper)', 15일에 우혜영의 'Perfume', 전순희의 '태낭은 채워지지 않는다(The Embryonic Sac Doesn's Be Filled)'가 공연되며 각각 안무가의 약력, 작품공연의 줄거리 및 작품·안무의도, 출연자의 사진·명단 및 제작진의 명단, 해당 공연에 대한 평론이 기술되어 있다. 추가적으로 《세번째 평론가가 뽑은 젊은 무용가 초청공연》에 대한 평론이 기술되어 있으며 '댄스포럼'의 모집글과 이전 공연에 대한 내용, 춤전문지 '댄스포럼'의 잡지 정기구독 및 홍보글을 끝으로 프로그램북 구성이 끝난다. 한글, 영문, 한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품·안무의도와 '댄스포럼'의 모집글에 영문 번역으로 기술되어 있다.

《하늘(The Sky)》
하늘을 볼 때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은 다르다. 공(空)이라고 느끼는 그 절대 공간 속으로, 들어가 버릴 듯한 그런 공간(space)을 만들고 싶다. 라는 내용이 기술되어 있다.

《그림자의 광장(Shadow Square)》
도시환경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정신세계 속 흔들리고 있는 존재성에 대한 근원적 고뇌를 도시적 감성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내가 깊은 곳에서(Where I am Deep)》
밤낮 분간도 없이 소리를 지른다. 조용히 생각할 틈도 없을 만큼 바쁘게 돌아다닌 그를 그리워해주길··· 얼굴이 있으나 없는 사람들. 사람들이 서있는 모습에서 이질감을 느꼈다. 혼자 서있는 사람은 혼자일 수밖에 없는 나다. 라는 내용이 기술되어 있다.

《언덕에 서 보았다(I Stood on a Hill)》
꿈속에서 언덕으로 나비가 날아오른다. 쫓아가 보니 나비도 언덕도 없었다. 나는 어디에 있는가. 경계와 분별의 언덕 위에서 유랑(流浪), 몽환(夢幻), 생환(生還), 무상(無常). 이라는 내용이 기술되어 있다.

《만찬(晩餐, The Supper)》
맹목적으로 서로에게 속하고자 했던, 사랑의 순간들을 기록한다. 풍요롭던 순간들에 대한 그리움이다. 지금 사랑을 하는 이들과 가슴속에 사랑을 추억할 수 있는 이들을 위한 작품이다.

《Perfume》
Perfume : '우리'는 언제나 처한 상황에 맞추어 변해간다. 그 상황과 묘하게 어우러져 언제나 거기에 있었던 존재인 것처럼 시간을 지나쳐 간다. 나는 나와 마주치는 많은 상황에서 향수처럼 아름다운 존재로 녹아들고 싶다.
Spread out … 천천히 퍼져나가는
Top note … 어쩌면 지독함이 더 인상적인, 알 수 없는
Middle note … 나와 나의 향기들과 세상을 조합시키는
Base note … 마지막까지 남을 본향
Sink in … 오래도록 기억에 배어드는
라는 내용이 기술되어 있다.

《태낭은 채워지지 않는다(The Embryonic Sac Doesn's Be Filled)》
태낭은 채워지지 않는다(The Embryonic Sac Doesn's Be Filled) : 제목의 의미는 태낭이 스스로 커 나가는 것이고, 스스로 채우는 것이라는 뜻이다. 달이 변화하는 모습과 태아가 커가는 모습은 자연 앞에서 인간은 한갓 미물임을 형상화한다.
#1. 밤(달)의 신비 : 어둠은 밤을 부른다. 밤의 어둠은 달을 부르고, 달의 밝음을 더 빛나게 한다.
# 사이 : 밤의 어둠은 달의 밝음과 함께 잉태의 자리를 마련해 준다.
#2. 탄생의 신비 : 두 개의 불안정한 일이 만나 하나의 완전함에 이르렀으나, 그것은 더욱 완전한 세계에 이르기 위해 분리하고 또 분리한다. 이 분리의 반복은 완전한 생명의 항체를 만들어 간다.
#3. 보름달의 신비 : 어둠에서의 보름달 속의 생명은 완전함을 부여하고, 그 완전함에서 나오는 생명력은 다시 밤을 지배한다. 이제 밤은 달의 품속에 안기고, 어디론가 여행을 떠난다.
라는 내용이 기술되어 있다.

출연진

송지영, 송영선, 김영란, 김현숙, 양희정, 조성주, 정인겸, 서영주, 김영선, 서정선, 김진호, 이정직, 김신아, 이현경, 이순양, 최미정, 이상희, 조재현, 고정은, 최인경, 이지언, 이순, 김수영, 김희현, 문재선, 김윤수, 박이표, 장현수, 김은영, 최진욱, 이정윤, 안덕기, 오민정, 정지은, 우혜영, 김원미, 이미영, 나성연, 오은영, 유장일, 전순희, 김소영, 서경선, 손예란, 김지은

제작진

(감독)김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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