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설명
-자료설명-
1984년 2월 26일 부산시민회관대강당에서 공연된 《김온경무용전》 리플렛이다. 프로그램 제1부와 2부 소개글이 기술되어 있고, STAFF와 출연진 이름 및 사진 수록되어 있으며, 김온경의 경력기술과 김온경의 '발표회를 가지며' 글을 끝으로 리플렛 구성이 끝난다.
-기획의도-
전통은 창작의 지주로써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과제로 생각되어 오랫동안 영남 지역의 전통무용을 몸소 배우고 연구해온 바 이제 그 연구를 토대로 현실적 차원과 시대 감각에 맞는 창작 작품을 시도해보고자 기획 되었다.
-제1부-
《입춤》
나는 학이 되고 싶다. 학처럼 자유롭고 싶다는 내용으로 봄은 태동 환생 생존의 신비, 여름은 삶과 젊음과 완숙의 환희, 가을은 결실과 만추의 흐뭇함, 황혼의 아쉬움 및 허탈감, 겨울은 고뇌 역경을 주제로 공연되었다. 입춤은 특정한 형식이나 짜임새가 있는 것이 아니라 즉흥적 성격이 짙은 춤이라 할 수 있다.
《얼씨구》
나는 학이 되고 싶다. 학처럼 자유롭고 싶다는 내용으로 봄은 태동 환생 생존의 신비, 여름은 삶과 젊음과 완숙의 환희, 가을은 결실과 만추의 흐뭇함, 황혼의 아쉬움 및 허탈감, 겨울은 고뇌 역경을 주제로 공연되었다. 얼씨구는 사물(四物, 장구, 꽹가리, 북, 징)의 리듬은 원초의 맥박소리, 나는 태고로 돌아가 본능의 숨소리를 들으며 거기서 마냥 춤추고 싶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2부-
《어떤생애 별신굿》
불구인 문둥이의 형상을 통하여 일상적인 인간의 비애까지를 호소하는데 끝내는 처절을 딛고 일어서려는 안간힘이 있다는 내용으로 비탄, 체념 극복 낙천을 주제로 공연되었다 별신굿은 동해안 지역의 부정굿, 문굿, 등노래, 뱃노래 등 다섯 굿거리만 발췌하여 무대화 하였다.
"기증자: 최은희(원로무용가)"
출연진
김온경, 김순애, 김정숙, 김정애, 박성란, 박순희, 박정미, 신욱자, 이경록, 이미리, 이순규, 이현미, 윤여숙, 장인숙, 주미선, 이용식, 이영숙, 이성근, 정우수, 정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