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설명
"예인과 함께 하는 우리문화"
-자료설명-
2010년 12월 14일 국립부산국악원 소극장 예지당에서 공연된 《국립부산국악원 제61회 화요공감무대 "이필호, 신윤경의 춤판"》의 팜플렛이다. 같은길을 여행하는 30대 춤꾼 둘이 한발 디디며 첫 디딤으로 새로운 날개를 펼치려한다는 글과 공연순서가 출연자의 이름과 함께 기술되어 있고, 작품 해설이 작품 사진과 함께 기재되어 있다. 이필호와 신윤경의 프로필과 출연자의 이름및 사진이 나열되어 있으며, 마지막으로 국립부산국악원의 소개글과 약도 및 대중교통편이 기술되어 팜플렛 구성이 끝난다.
-기획의도-
같은길을 여행하는 30대 춤꾼 둘의 첫 디딤으로 새로운 날개를 펼쳐보이려 한다는 주제로 기획되었다.
《승무》
힘과 신명이 뛰어난 춤사위로 우리나라 민속춤의 정수라 할 만큼 품위와 격조가 가장 높은 춤이다. 인간본연의 희비를 높은 차원에서 극복하고 승화시켜 예의 경지를 보여주는 춤으로 추는이에 따라 멋과 흥이 달리 표현되어진다.
《검무》
검기무라고도 하며 가면무로 행해지던것을 조선순조때 궁중정재로 채택하여 오늘날까지 전승되는 춤이다. 무무(武舞)라고는 하지만 살벌함이 없이 평화롭고 유연한 동작으로 일관된 아름다운 춤이다.
《대금독주》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음악을 전통악기로 연주하며 관객과 호흡하는 특색있는 무대를 마련하였고 이성준의 특별출연으로 공연되었다.
《태평무》
나라의 내평성대와 풍년을 기원하는 춤으로 왕비의 궁중복식을 갖춘 우아하고 화려한 민속춤이다. 고도의 절제미와 정갈하고 섬세한 기교, 단아한 품격과 여백미, 특히 장단의 다양성과 여러 형태의 발디딤새, 섬세하고 우아하며 절도있는 단아한 손놀림은 다른 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이춤만이 갖는 독특한 멋이라고 할수있다.
《살풀이 춤》
일명 수건춤으로 불리우며 액을 소멸시켜 안심입명을 가져오고 나아가 행운을 맞이한다는 종교적 성격이 강한 춤으로 흉살을 피하도록 하는 살풀이 굿에서 무당이 살풀이 음악에 맞춰 추던 무무에서 파생되었다.
《진주교방굿거리》
궁중교방 계열의 춤으로 교방청에서 전승되어진 춤으로 차분하면서도 은은하며 섬세하면서도 애절한 무태로서 정중동의 신비롭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무아지경으로 이르게 하는 매력을 갖추고 있다.
《소고춤》
민속무용으로 오랜 역사 속에서 전해져온 소고춤은 마당에서 노는 축제적 성격을 띠며 멋과 흥이 어우러져 장단을 치면서 춤을 풀어나간다.
《밀양백중놀이춤판》
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로 고된 일을 해오던 머슴들이 음력 7월 15일경 용날을 선택하여 지주들로부터 하루 휴가를 얻어 흥겹게 노는 놀이로서 밀양에서는 "머슴날"이라고 하며 "꼼배기참놀이"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