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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술

붉은 머리 학 이야기 "천생연분 시즌 Ⅱ"Match Made in Heaven

자료등록 :(재)부산문화재단 본 내용은 등록자에 의해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NO.DRC0506

  • 공연단체국립부산국악원
  • 공연장소국립부산국악원
  • 공연날짜2019.7.2 ~ 2019.8.31
  • 장르전통예술
  • 연출

공연설명

"도래도래(渡來)
그리운 이여, 돌아오라…
천년 전, 연지못이 품고 있던 비밀이 펼쳐진다!"

-자료설명-
2019년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국립부산국악원에서 공연된 《붉은 머리 학 이야기 "천생연분 시즌 Ⅱ"Match Made in Heaven》의 프로그램북이다. 국립부산국악원장 김경희의 모시는글이 기술되어 있고, 연출을 맡은 김서진의 연출의 글이 기재되어 있다. 주요 등장인물인 붉은머리학 '단정'역의 출연진 사진과, 화랑을 꿈꾸는낭도 '흠모'역의 출연진 사진이 등장인물 소개글과 함께 기술되어 있고, 그외 무용단의 사진과 이름이 나열되어 있다. 기악단과 성악단의 사진 및 이름도 연이어 나열되어 있으며, 붉은머리 학의 전설 프롤로그글과 프로그램이 1막부터 3막까지 기술되어 있고, 에필로그 기술글과 주제곡인 '연지 연지'가 기재되어 있다. 연습장면의 사진들과 공연장면 사진들이 수록되어 있고, 제작진과 국립부산국악원의 소개글을 끝으로 프로그램북 구성이 끝난다. 프로그램북의 모든 언어는 한글과 영어로 되어 있으며 상 하 뒤집으면 일본어로 되어 총 3가지 언어로 기술되어 있다.

-기획의도-
옛 부산진구 지역이었던 신라시대 거칠산국을 배경으로 연지못 이라는 공간에서 펼쳐지는 낭도와 무녀의 사랑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하였다.

《프롤로그
붉은 머리 학의 전설》
신라 진덕왕 5년 거칠산군(居漆山郡)은 오래도록 붉은 머리 학의 보살핌으로 평화로웠고 무녀들은 해와 달과 별을 향해 제사 올렸다. 굶주린 부족들 침략에 변방의 징소리 북소리 요란하니 불안한 사람들은 무사를 따랐고, 세월이 흘러 옛 이야기를 기억하는 노인들이 그 옛날 무녀들은 붉은 머리 학이 되어 멀리멀리 날아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1막
화랑을 꿈꾸는 낭도들
대련》
화랑을 꿈꾸는 낭도들 :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천진난만한 '흠모'와 낭도들은 무술을 연마하고 춤과 노랠르 즐기면서 화랑이 되고자 꿈을 키운다.
대련 : 대장 귀산(貴山)의 등장과 함께 낭도들은 용맹한 전사로 돌변해 훈련하는데 이때 학울음소리가 들리고 자신만만한 귀산과 낭도들이 흩어져 학 사냥에 나선다.

《제2막
학의 향연
무녀 단정과 낭도 흠모의 만남
낭도들의 습격》
학의 향연 : 학들의 우두머리인 '단정'은 오늘이 연지못에서 보내는 마지막밤임을 알고 해마다 학들이 연지못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일원신과 칠성산에게 제사를 올리고 학들이 무녀의 모습으로 변하며 아름다운 춤을 추기 시작한다.
무녀 단정과 낭도 흠모의 만남 : 다른낭도들보다 먼저 연지못을 찾은 흠모는 신비한 광경을 목격하고 제사장 단정에게 매혹되어 단정을 향해 손을 내밀고 흠모를 경계하는 단정의 숨바꼭질이 이어진다. 서로에게 운명적으로 끌리게 된다.
낭도들의 습격 : 뒤늦게 도착한 대장귀산과 낭도들에의해 학들은 포위당하고 낭도와 무녀의 전투가 시작된다. 흠모는 단정과 무녀들의 편에서서 귀산을 공격하고 그사이 학과 단정이 달아난다. 흠모는 남아 낭도들에게 잡혀간다.

《제3막
포박당한 흠모
대장 귀산과 흠모의 결투
흠모의 환상》
포박당한 흠모 : 흠모는 동경했던 자유의 삶을 단정과 학들에게서 보고는 더 이상 화랑이 되고 싶지도 살생을 하고 싶지도 않고 연지못으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그의 오랜벗인 금우의 도움으로 탈출하여 연지못으로 가고 귀산이 그의 뒤를 쫒는다.
대장 귀산과 흠모의 결투 : 귀산과 흠모는 결투를 벌이고 이때 단정과 학들이 가세하면서 대장 귀산은 굴복하게 된다. 단정은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떠날때임을 알게된다.
흠모의 환상 : 단정은 행복을 찾아 날아가는 영혼의 한쪽 날개가 되고 흠모는 자유를 찾아 날아가는 영혼의 한쪽 날개가 되어 환상적인 여정을 위한 한쌍의 날갯짓을 시작한다.

《에필로그
학들이 떠나간 자리…》
거칠산군(居漆山郡)의 사람들이 남아 '사람과 짐승 모두 평화로운 시절을 기원하며 학춤을 춘다.

기증자: 최은희(원로무용가)

출연진

손효진, 최현지, 류권홍, 김성수, 이동재, 박세준, 서한솔, 신명관, 김동후, 박혜진, 신윤정, 임해성, 배수현, 이선영, 이도영, 이시원, 이재아, 이호준, 박성규, 김주희, 유여진, 김유나, 유지늬, 정동영, 박정현, 이규림, 김민종, 윤형삼 / 기악단및성악단 (손윤하, 구슬, 박지영, 김현성, 강지원, 황한나, 김현승, 김희영, 김애리, 진민진, 이진희, 오다교, 강정용, 윤승환, 김세윤, 김미진, 신현주, 김윤지, 이은혜, 신진원)

제작진

(감독)김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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