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설명
"국립부산국악원 제49회 화요공감무대 "예인과 함께하는 우리문화""
-자료설명-
2010년 9월 14일에 국립부산국악원 소극장(예지당)에서 장인숙이 공연한 《국립부산국악원 제49회 화요공감무대 "장인숙 전통춤"》의 팜플렛이다. 팜플렛 내용 안에는 작품공연으로 '살풀이춤', '산조춤', '태평무', '장구춤', '지전춤', '진도북춤', '승무'의 줄거리가 기술되어 있으며 출연자 및 제작진의 명단·사진이 기술되어 있고, 장인숙의 학력, 논문, 수상, 주요 안무작품 및 공연이 기술되어 있다. 추가적으로 '국립부산국악원'에 대한 소개글 및 정보를 끝으로 팜플렛 구성이 끝난다.
《살풀이춤》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이매방류. 수건춤이라고도 불리며 한과 신명을 동시에 지닌 신비로움, 정적인 미의 단아한 멋, 정과 한의 비장미가 동시에 서려있는 춤이다.
《산조춤》
강태홍류 가야금산조에 맞춰 추는 특이성과 난이성을 지니고 있으며 긴장과 이완의 조화로 절제된 멋의 춤사위를 풀어내는 춤이다.
《태평무》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춤으로 동작이 섬세하고 우아함과 더불어 힘이 있어 정중동(靜中動)의 멋과 흥이 있다. 특히 발디딤의 다양성과 발을 구르는 동작이 특징이다.
《장구춤》
타악기 장구를 여러가지 리듬으로 변화시켜 추는 춤이다. 오늘날의 풍물(농악)놀이는 완전한 무대 무용으로 발전하여 독특하고, 경쾌한 새로운 형태의 춤으로 만들어졌다.
《지전춤》
망자의 넋을 불러 부정을 가시게 하고 원과 한을 풀어 주어서 극락으로 천도하는 춤이다.
《진도북춤》
고대사회부터 그 지방의 역사가 첨가되어 향토성이 짙은 그 지역만의 독특한 예술양식으로 발전한 춤이며 양북채를 이용하여 신명을 뿜어내는 독창성 있는 춤이다.
《승무》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이매방류. 한이 인간의 희비 차원을 넘어서 자유와 애정의 경지로까지 승화되는 과정을 표현한 불교의 영향을 받은 우리나라의 민속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