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설명
"창단공연 뗑브르발레"
-자료설명-
1990년 7월 1일에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뗑브르발레연구회가 공연한 《창단공연 뗑브르 발레(TIMBRE BALLET PERFORMANCE)》의 팜플렛이다. 팜플렛의 내용 안에는 학장 '오태균'의 축사, 뗑브르발레연구회 예술감독 '김정순'의 격려사, 뗑브르발레연구회 회장 '조정선'의 인사말이 기술되어 있다. 작품공연으로 1부에서 '달빛', '바다', 2부에서 '발레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줄거리가 기술되어 있으며 출연자의 사진·명단·약력을 끝으로 팜플렛 구성이 끝난다.
-기획의도-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기량을 각자 '자기만의 개성(Timbre)'을 통해 순화시키고 대중을 향해 공감을 얻어내겠다는 순수한 의욕으로 '뗑브르발레'를 선보인다. 비록 서툴고 미숙한 점이 많지만 항상 배우며 연구하는 자세로 끝까지 발레의 길을 걸어갈 것이다.
《달빛》
낮이 지난 자리에 고요가 머문다. 으스레한 달빛아래 은은하고 화사한 우리네 여인들의 이야기가 꽃핀다. 라는 내용이 기술되어 있다.
《바다》
해변에서 모래탑을 쌓으며 조심스레 꿈을 만들고, 부서지는 파도를 안타까운 눈으로 바라보며 바닷속을 들여다본다. 그 속엔 투명한 사랑이 보석되어 있고, 누군가 남긴 추억이 산호초 되어, 언젠가 내가 흘린 눈물도 파도 되어 밀려가고 밀려온다. 나는 엄청난 바닷속의 깊이를 느끼며 자유로이 헤엄친다. 라는 내용이 기술되어 있다.
《발레를 사랑하는 사람들》
불 꺼진 조명 뒤에 고독한 그림자가 포옹해온다. 엄습해오는 고독을 뜨거운 희열로 받아들인다. 고통을 뒤로 한 채 성숙된 열매가 빛을 발할 때 우리는 환희와 함께 영원한 아름다움을 ···. 라는 내용이 기술되어 있다.
"기증자: 최은희(원로무용가)"
출연진
조정선, 이숙향, 문혜경, 이명의, 장주희, 양정희, 김영옥, 박헌주, 이선진, 조영둘, 찬조출연 (배송미, 배미라, 조은숙, 최언미, 김정화, 정영숙, 김동희, 황지영, 권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