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설명
"2015 을미년(乙未年) 최은희의 신新굿판"
-자료설명-
2015년 4월 3일 경성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열린 2015 을미년(乙未年) 《최은희의 신新굿판》팜플렛이다. 최은희의 인사말, 프로필, 출연자의 사진과 명단, 스텝 명단의 기술되어 있으며, '춤열림', '춤맞이', '춤내림'으로 구성된 작품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기획의도-
한국전통춤과 재창조된 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신굿판이다.
《승무 Seung Mu(중요무형문화재 제 27호)》
우리 춤의 애이불비(哀而不悲)하는 절제에서 오는 멋스러움을 표현한 작품이다.
《오방신장무 Obangsinjang Mu》
오방의 깃발로써 역동적인 터밟기로 부정을 씻어내고 다섯방위의 터를 다지는 춤이다.
《태평무 Taepyeng Mu》
화려하고 아름다운 궁중왕비의 복식과 함께 진쇠장단을 바탕으로 빠르게 딛는 민첩하고 섬세한 발디딤새를 단아하고 정갈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동래고무 DongraegoMu(부산시지정 무형문화재 제10호)》
4인의 무원들이 중앙에 큰 북을 놓고 서로 자리를 옮겨가며 북을 치면서 춤을 추는데 다양한 춤의 기법과 단아하면서도 절제된 춤사위를 표현한 작품이다.
《동래학춤 DongraehakChum(부산시지정 무형문화재 제3호)》
동래관속이나 한량들에 의해 추었던 동래 덧배기춤의 한 유형으로 춤이 천박하지 않고 기품과 격조를 겸비한 선비다운 멋을 지니며, 검정 갓에 흰 도포자락의 움직임에서 학이 나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춤사위를 표현한 작품이다.
《산조춤 SanjoChum》
진양조에서 자진모리로 이어지는 음률에 맞춰 짜임새있는 공간 구성과 부드러운 선의 흐름이 여인의 옷매무새에 흐르며 버선발의 고운 내디딤과 춤가락이 춤의 격조와 태를 감지할 수 있는 춤이다.
《장고춤 JanggoChum》
소리개념의 장고를 공간을 의식한 춤의 주체로 연장하여 신명나는 마음의 그림을 장고로 표현한 작품이다.
《비나리 Binari》
이현호의 독무로 표현한 작품이다.
《살풀이춤 SalpuriChum(중요무형문화재제97호)》
독특한 살풀이 장단에 맞춘 독무의 하나로 정,중,동의 미가 극치를 이루는 신비스럽고 환상적인 무작으로 표현한다.
《물맞이 Mulmaji》
인류생명의 원천이자 생명탄생, 생명정화를 가능케하는 물(水)의 생명력을 몸으로 맞이하는 물놀이로서 새로운 형태의 살아있는 맞이 굿을 형상화 한 작품이다.
《시민대동춤》
관객과 어울리는 무대이다.
기증자: 최은희(원로무용가)
출연진
최은희, 하연화, 김정원, 한수정, 김지선, 양한나, 엄효빈, 김가윤, 이담희, 박예술, 신예송, 강민정, 김지윤, 백소희, 심재희, 이다영, 주화영, 김슬기, 강지원, 노은서, 박수진, 박희란, 배수현, 이정원, 한주현, 정영만, 이현호, 정석진, 정승훈, 정은주, 이정민, 김태형, 구옥자, 임형석, 한선미, 강은미, 최의철, 김경화, 정상오, 황세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