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설명
"2001 현대춤신인발표회"
-자료설명-
(팜플렛) 2001년 9월 2일, 3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린 《2001 현대춤신인발표회》팜플렛이다. 현대춤협회장 정의숙의 인사말, '박쥐', 'Inside ∩ Outside', '그렇게…각인되다', 'A mirror is scaling', '어디에서, 또 어디론가', '그물'로 구성된 작품 내용, 출연자의 사진과 명단 및 이력, 안무자의 말이 기술되어 있다.
(초대권) 2001년 9월 2일, 3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린 《2001 현대춤신인발표회》초대권이다. 공연 일시와 장소, 주의사항이 기술되어 있다.
-기획의도-
6명의 신인들이 무용 작품을 통해 그들의 욕구를 표현하고자 한다.
《박쥐》
1장 생활하는 박쥐, 2장 우울한 박쥐, 3장 세상에는 새로운 것이 없나니…로 구성되어 박쥐의 모습을 통해 중간적, 이중적, 복합적인 인간을 표현함과 동시에 눈이 밝은 쥐로서 볼 수 있는 열악한 세상에서의 긍정적인 지향점을 제시한 작품이다.
《Inside ∩ Outside》
의혹에 찬 알 수 없는 시선 그 시선은 덫이 되며, 나는 그렇지 않다고 부정하는 제도(製圖)화된 시각을 극히 제한하여 자신을 보았을 때 나타나는 일종의 프리즘을 표현한 작품이다.
《그렇게…각인되다》
지난 기억속의 너로 인해 힘들고 괴로움을 표현한 작품이다.
《A mirror is scaling'》
훼손으로 귀결되어진 몸을 모자라는 퍼즐 조각처럼 맞춰 저울질하면서 이상적인 몸에 대해 추종하고 고민하는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다.
《어디에서, 또 어디론가》
생명체의 본질이 불완전하고 불안한 인생이란 길을 각자 나름대로 쫓아가는 사람들을 어디에서 또 어디론가로 계속 가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하는 호기심을 표현한 작품이다.
《그물》
경계선 상에서 나를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 것들을 그물 속 갇힌 물고기에 빗대어 그 속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한 작품이다.
기증자: 최은희(원로무용가)
출연진
양선형, 송은령, 이남영, 안정연, 박지윤, 이은주, 주미영, 김은희 ,윤석태, 최영현, 김요나, 김혜경, 박소현, 최윤서, 남윤경, 정윤하, 정은주, 정지영, 이혜원, 이미정, 이분홍, 이유리, 정경미, 노연경, 윤소윤, 김수인, 성희승, 탁지현, 정재용, 천성우, 정은진, 신동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