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설명
"제9회 정기공연 동아발레연구회"
-자료설명-
2003년 9월 18일에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동아발레연구회가 공연한 《제9회 정기공연 동아발레연구회》의 팜플렛이다. 팜플렛의 내용 안에는 동아발레연구회 예술감독 '김복선'의 격려사, 동아발레연구회 회장 '박순영'의 인사말이 기술되어 있으며 작품공연으로 '아담의 외출', '작별', '검은달(햄릿, 또 다른 선택)'의 줄거리와 안무가의 사진·약력이 기술되어 있다. 추가적으로 출연자의 사진·명단 및 제작진의 명단, '동아발레연구회' 회원의 약력과 연혁 그리고 소개글을 끝으로 팜플렛 구성이 끝난다.
-기획의도-
수준 높은 발레의 대중화를 이끌며, 우리가 숨 쉬고 생활하는 공간 속에서 예술적 느낌을 아름다운 몸짓으로 표현하여 사람들에게 가까이 가고자 한다.
《아담의 외출》
성경에 나오는 아담과 이브 이야기를 페미니즘적 시작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작별》
안무가 '김미연'의 출연으로 공연된 작품으로 '원태연'의 「작별」 중 일부분이 기술되어 있다.
《검은달(햄릿, 또 다른 선택)》
1장 : 고뇌. 햄릿은 의문사를 당한 친부의 죽음에 지금의 왕인 숙부에 의해 살해 당한 것이 아닌가 의구심으로 고뇌한다. 실제 친부의 유령이 나타나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햄릿은 더 고뇌에 빠진다.
2장 : 유혹. 햄릿은 왕위를 찬탈한 숙부에게 복수를 위한 거짓 유혹으로 숙부의 경계심을 늦추고 기회를 노린다.
3장 : 분노. 햄릿은 친부의 원수가 숙부이자 지금의 남편인 것을 모르는 친모 왕비에 대한 연민으로 큰 슬픔에 빠지지만 현실을 깨닫고 곧 자아의식으로 분노의 의지를 불태운다.
4장 : 복수. 모든 것을 소유한 숙부는 자만심에 빠져 경계심을 늦춘다. 복수의 기회 만을 엿보던 햄릿의 날카로운 비수는 숙부의 가슴을 파고든다. 마침내··· 복수는 끝난다.
라는 내용이 기술되어 있다.
"기증자: 최은희(원로무용가)"
출연진
박순영, 전신영, 강세영, 이근회, 정영수, 권지현, 김지의, 김미연, 이영철, 신세정, 강은진, 김주은, 박미화, 조혜진, 유은지, 오민영, 이순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