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전자아카이브

작품설명

• 본인은 어린 시절부터 가구점을 하시는 부모님을 도와드리면서 자연스럽게 버려지는 가구들을 접하게 되었다. 본인이 주로 했던 일은 고객이 주문한 가구를 배달하면서 그 가구가 놓여 질 자리에 본래 위치했던 기존의 가구들을 수거하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본인이 석사과정에 진학함과 동시에 마련한 작업실이 그렇게 수거된 폐가구 보관 창고 옆이 었기에 폐 가구에서 나오는 폐목재를 접하게 되는 일이 비일비재 하게 되었으며 작업의 재료로 사용하게 되었다.

주요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