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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등대 이야기

문화예술작품 문학예술작품 시/시조

NO.APD11183최종업데이트:2019.02.01

자료등록 : (재)부산문화재단 본 내용은 등록자에 의해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프로필

  • 제·작자 동길산 [시/시조]
  • 작품제목 시가 있는 등대 이야기
  • 작품장르 문화예술작품 > 문학예술작품 > 시/시조
  • 발표일 2013.9.17
  • 발표매체 호밀밭
  • 발표주체 73

작품설명

  • 그동안 동길산 시인에게 등대는 '힐링'이고 '소통'이었다. 그래서 시인은 '등대처럼 한결같으면 좋겠다'고 희망한다. 부산의 상징 오륙도에 선 오륙도 등대부터 첫 이야기를 시작해 1905년 세워진, 남은 등대 가운데 부산 첫 등대인 제뢰 등대로 끝을 맺고서야 품은 마음이다. 시인이 둘러본 등대는 모두 서른 개. 시인 스스로 위안과 희망을 얻었고, 시인 특유의 서정성 가득한 시와 산문으로 세상에도 그 위로를 전하고 있는 것이다. 책에는 그와 동반해 수많은 등대를 찍고, 사진을 골랐을 박정화 사진작가의 수고도 담겼다. 연재 내내 지켜본 시인은 참 성실했다. 등대를 제대로 보려고 산에 올랐고,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기도 했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이니 한국항로표지기술협회니 기관마다 찾아가고 전화를 걸어 등대 정보를 확인했다. 토씨 하나 띄어쓰기 하나를 고쳐도 알아챘다. 그만큼 등대를 향한 애정을 키워 간 것이 아니겠나 싶다. 그래서 시인은 등대를 닮고 싶다, 희망한다. "등대는 한결같다. 언제나 한 자리 언제나 한 빛깔이다. 내 사랑도 그랬으면 좋겠다. 내가 하는 사랑이여. 내가 받는 사랑이여. 바닷가든 섬이든 언제나 한 자리 언제나 한 빛깔이면 좋겠다. 등대처럼 한결같으면 좋겠다. [출처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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