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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절된 세월
문화예술작품
기타
기타
NO.
APD11263
최종업데이트:2019.02.02
자료등록 : (재)부산문화재단 본 내용은 등록자에 의해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프로필
제·작자
김윤자 [소설]
작품제목
굴절된 세월
작품장르
문화예술작품
>
기타
>
기타
발표일
2002.02.20
발표매체
새미
작품설명
김지윤의 창작소설. <아마도 그때 구씨의 오토바이 뒤에 얹힌 통은 판도라의 상자만한 크기였을까. 구씨는 하자를 보수해 주러 갈 때마다 그 통 속에 자신의 희망을 한장씩 접어두었을 게다. 조금 큰 전셋집으로 옮겨 시골의 노모를 모셔오는 게 소원이라던 구씨. 그가 지난날 우리 아파트 단지의 그 많은 열쇠들을 그리도 잘 구별할 수 있었던 건 어떤 이유에서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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