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에 출간된 3인 동시집 ‘새끼줄 기차’에서 강현호 시인의 작품 41편을 따로 실어 출간한 책. 교직을 지내셨던 강현호 시인의 동시에는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작고 여린 자연과 아이들을 사랑하시는 마음을 단어의 사이사이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1982년에 발행된 책의 제목과 표기를 그대로 살렸습니다. 지금은 맛볼 수 없는 옛 체 특유의 푸근함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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