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동물들이 이야기하는 교훈적인 삶의 가치. 오랜 기간 초등학교 선생님으로서 삶을 살아온 김상남 작가는 자연스럽게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작은 동물들이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우리에게 익숙한 부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환상적인 이야기! 그는 인간 사회에 대한 예리하고도 감성적인 시선으로 인간 내면과 사회 안팎의 가치를 일깨우고 한순간 어린아이의 나로 돌아가게 만든다.
총 22개의 단편이 한 권에 묶인 「봄을 나르는 종이배 사세요」는 일상에 잔잔한 웃음과 추억을 선사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