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집문고 40권. 2013년 천강문학상을 수상하고, 2018년 부산문화재단 창작지원금을 받은 이서영 시인의 첫 동시집. 부산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부산 수정동 '산만디 마을'에서 어른과 어린이 친구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는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어른과 아이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읽으면 좋을 내용들을 담아냈다. 시인은 이 시집을 통하여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진솔한 모습과 할아버지, 할머니와의 친숙함을 잘 표현하고 있다. 가족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준다. [알라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