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부산문화재단에서 창작지원금을 수혜 한 김현정 작가의 환경 이야기이다. 이 책의 의인화된 동물들은 어린이들처럼 천진난만하다. 하지만 어느 순간 환경오염이 그들의 행복한 삶을 송두리째 빼앗아간다. 어린이들은 사람들 때문에 고통받는 동물들을 당장 구해야 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 것일까? 장차 지구를 지켜내야 할 어린이들이 지금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절실하게 깨닫게 해 주는 책이다. [알라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