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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동 아이들

문화예술작품 문학예술작품 아동문학

NO.APD11592최종업데이트:2019.02.06

자료등록 : (재)부산문화재단 본 내용은 등록자에 의해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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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제목 아미동 아이들
  • 작품장르 문화예술작품 > 문학예술작품 > 아동문학
  • 발표일 2013.10.7
  • 발표매체 국민서관
  • 발표주체 59

작품설명

  • 박현숙의 동화.
    일제 강점기부터 잇달아 터진 한국 전쟁까지, 고달픈 역사를 견뎌 내야 했던 우리 민족의 애환이 고스란히 담긴 동화이다. 작가는 그때 그 시절 존재했을 것만 같은 인물들을 이야기 속에서 창조해 생생히 묘사하였다.

    1945년, 나라를 빼앗긴 설움을 견디고 우리는 마침내 해방을 맞았다. 그러나 그 기쁨도 잠시, 1950년 6월 25일 한국 전쟁이 발발했다. 열두 살이었던 나는 아직 아기인 동생 순호와 순식이 형, 엄마, 아버지와 함께 고향 영천을 떠나 부산으로 피난을 갔다.

    일제 강점기, 아버지가 억울하게 모진 고문을 당해 도망치듯 떠났던 부산. 우리 가족은 다시 그곳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부산은 이미 피난민이 넘쳐 나고 있어 당장 머물 곳도 없는 형편이었다. 그러던 중 아미동 공동묘지 이야기를 들었다.

    갈 곳 없는 수많은 피난민은 일제 강점기 일본인들의 공동묘지였던 아미동 산자락에 터를 잡아야만 했다. 일본인들의 비석과 상석을 눕혀 땅을 편편하게 고른 뒤, 우리는 공동묘지에 천막을 치기 시작했는데….[알라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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