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생각과 정서, 사회성의 폭을 키워 줄 수 있는 동화들로 구성한 '효리원 3~4학년 창작 동화 시리즈' 첫 번째 책. <노래세 그림세 똥세>는 닮은 구석 하나 없는 두 형제, 영복이와 재복이가 새로 세 들어 살게 된 만호와 지내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담고 있는 창작 동화다.
돈이 최고라는 영복이는 용돈을 받기 위해 엄마를 도와 온갖 궂은일을 다 하지만 재복이는 요령만 피우고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서 형의 돈으로 군것질할 궁리만 한다. 이 책은 돈에 대해 서로 다른 태도를 보이는 두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돈보다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 준다.[알라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