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아카이브

HOME 예술아카이브 기본DB

해당메뉴 명

메뉴 열기닫기 버튼

기본DB

제 7회 유진구 개인전

문화예술작품 시각예술작품 회화

NO.APD11704최종업데이트:2019.02.06

자료등록 : (재)부산문화재단 본 내용은 등록자에 의해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프로필

  • 작품제목 제 7회 유진구 개인전
  • 작품장르 문화예술작품 > 시각예술작품 > 회화
  • 발표일 2018.08.08-08.14
  • 발표지역 해운대구
  • 발표매체 갤러리 마레
  • 발표주체 55

작품설명

  • 윤인구의 7번째 개인전이다. 윤진구는 황병기가 실천했던 '침향무의 정신'을 자신의 ㅏ개 작업 속에서 발현 시키고자 무다한 실험을 거듭했다. 그것은 처음은 대개 바위섬이나 물고기를 아크릴 물감으로 그린 화면 위에 원패를 얇게 저민 박판 즉 '판자개'들을 멀티플의 형식으로 납작하게 직접시켜 올려놓으면서, 물결의 움직임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것이었다. 즉, 패각이 구성하는 탄산칼슘의 무색투명한 결정으로 인해 표면 위 반사광이 마치 프리즘을 관통하는 것처럼 일으키는 색광 현상을 적극적으로 응용한 것이었다. 여기에 패각의 박막 자체가 지니고 있는 영롱한 색들의 효과가 더해지면서 화면은 마치 신인상주의의 점묘화처럼 일렁이는 물결의 찰나적 효과를 극대화하게된다. 보이지는 않는 백색의 가시광선을 통해 작품의 표면 위로 불러와 다색광으로 산란시키는 이러한 효과는 유진구에 의해서 '발견된 오브제'로서 '자개'라는 전통 혹은 구식의 재료가 현대성의 옷을 입고 '만들어진 오브제'로서 다시 태어난 셈이다. [미술평론가 김성호]

주요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