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경쟁에 지쳐 어울림을 모르는 우리 친구들에게 들려주는 유쾌하고 따뜻한 통일 그날의 이야기『놀아도 괜찮아, 딱친구야』. 이 책은 일상에 지친 어린이들에게 작은 쉼을 주는 작품입니다. 북쪽 소년 영춘이의 좌충우돌 통일 한국 적응기를 통해 잃어버린 동심을 회복하고 서로 다른 아이들이 하나되는 어울림을 알려 줍니다. 또 놀 줄 모르는 아이들이‘놀이’를 통해 경쟁과 다툼보다 서로가 다름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멀지 않은 통일의 필요성을 알려 줍니다. 웃음을 짓게 하는 이 이야기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휴식처를 제공하며 조금은 메마르게 살았던 아이들 삶을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