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전자아카이브

작품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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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의 달력』에는 편안하고 그리운, 그리고 튼실하고 따뜻한 가족의 이야기 아홉편이 실려 있습니다. 가족 중에서도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아버지, 어머니 이야기를 들려주지요. 더러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불편할 때도 있고, 아버지와 어머니가 야속하고 미울 때도 있지만, 그 이름이 없어서 허전할 때가 있고, 슬플 때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는 우리 곁에 그리 오래 머물러 줄 이름이 아닙니다. 곁에 있어서 편안하고 따뜻해질 때보다 멀리 있어서 그리움이 커지는 이름인 이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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