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크시대를 중시으로 현대에 이르기까지 정통합창곡을 연주하는 르 보야즈 보칼레 앙상블의 무대.
‘여행(Le Voyage)’이라는 뜻의 르 보야즈 보칼레 앙상블은 지난 2009년 창단된 후 2013년 부산광역시로부터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됐으며, 2015년에는 제31회 일본 다카라츠카 국제챔버합창콩쿠르, 부산국제합창콩쿠르에서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무대에서는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리더 김지영)과 함께 한국초연무대로 오르는 장 밥티스트 륄리의 ‘진노의 날’를 비롯해 바로크시대의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음악을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