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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 정거장

문화예술작품 문학예술작품 아동문학

NO.APD11942최종업데이트:2019.02.08

자료등록 : (재)부산문화재단 본 내용은 등록자에 의해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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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제목 꽃잎 정거장
  • 작품장르 문화예술작품 > 문학예술작품 > 아동문학
  • 발표일 2011.7.27
  • 발표매체 아동문예사
  • 발표주체 63

작품설명

  • 오선자 시인은 여유가 없어 메말라가는 아이들에게 휴식 같은 단비를 듬뿍 내려주고 싶어 한다.

    '기다려 주세요/ 벼가/ 고개를 숙일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감이/ 빨갛게 익을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내 스스로/ 공부할 때까지.'('기다려 주세요' 전문)

    아이에게 공부하라고 채근하는 부모에게 보내는 메시지다. 시간이 지나야 무르익는 자연처럼 자녀 교육에서도 기다림의 미덕이 필요하다는 것.

    '우리 교실에는/ 대통령이 있다.// 과학자/ 운동선수도 많다./ 선생님도 계신다.//그런데/ 큰일 났다// 저 들판 농사는 누가 짓지?/ 저 거리 청소는 누가 하지?// 큰일 났다/ 큰일 났다'('누가 하지' 전문)

    아이들조차 힘든 일을 꺼리는 세태를 포착한 시인. 공감이 간다.
    오선자 시인이 다섯 번째 동시집 '꽃잎 정거장'(세계문예)을 냈다. 일상에 지쳐 가는 어린이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다. [출처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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