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기 작가의 동화. 도자기 밀매에 얽힌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다섯명의 아이들이 펼치는 활약을 그린 추리동화이다. 열두 살 같은 반 친구인 우진이, 동영이, 금숙이와 우진이의 동생인 서진이, 그 친구 한빛이까지 다섯명은 염라대왕이라는 뜻의 비밀 결사대 '플루토'를 만들고 아지트에서 정의와 우정을 맹세한다.
제 11회 비룡소 황금도깨비상 장편동화 부문을 수상하였고, 문학평론가 김화영이 ""흠잡을 데가 없을 만큼 자연스럽고 논리적인 구성과 명쾌한 문장력에 있어서 발군의 솜씨를 보여준다.... 논리적 추리로 일관할 경우 건조해지기 쉬운 이야기에 심리적 여운과 삶의 구체성과 깊이를 부여하여 입체성을 조형해낸다"" 고 평했다. [알라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