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전자아카이브

작품설명

• 경성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부산출신의 소설가 김설아의 첫번째 작품.
  이 소설에는 패션을 소재로 1등이 아니면 살아남지 못하는 과도한 경쟁 사회를 날카로운 시각과 경쾌한 필치로 써내려간 소설이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오늘날 우리나라 패션 산업이 호황을 누리기까지 누군가가 감내해야 했던 희생, 그로 인해 파멸해 가는 개인 가족사, 외국인 노동자 문제, SPA 브랜드의 성장에 맞서야 하는 중소 업체들의 애환이 담겨 있다.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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