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국어국문학과의 문학동아리 상사목.'두드러진 턱 다음의 잘록한 골짜기'라는 뜻으로 소설학회이다. 그 이름이 묘사하는 바와 같이 겉으로 그 선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 아닌 움푹 들어간, 따뜻하고 편안한 곳에서 눈에 보이지 않았던 것들을 발견하고, 공유하고자 하는 학회이다. 소설을 읽고 토론하여 자기 나름의 비평의 눈을 틔워나가기도 하고, 소설 창작을 통해 습작과 사색의 기회를 얻기도 한다. 학술제 때는 '소설'을 화두 삼거나, 그 배경을 주제로 하여 공연을 하거나 토론을 벌여 관객과의 공감대 형성을 도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