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에서 문학을 연구하고 문학 비평을 전공하는 사람들의 문학 비평 공동체. 2006년 3월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문학 비평을 수행하고 있는 비평가와 연구자들 10여 명이 도시 철도 1호선 부산대역 앞 ‘타임스퀘어’에서 비평 공동체 ‘해석과 판단’ 모임을 가진 이래 현재에 이르고 있다. 특정한 모임 공간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초기에는 ‘타임스퀘어’에서 토론을 하다가 그 후 부산대학교와 동아대학교, 그리고 부경대학교 세미나실을 빌려 모임을 이어 오고 있다. 다달이 정기 모임과 각자 준비한 비평 발제문을 기반으로 토론을 거듭하여 해마다 한 권씩 공동 비평집을 간행하고 있다.